말도 안되는 가격에 물건 판매한다고 하면 100% 사기일텐데...
2015.03.19 16:06
조만간 9시 뉴스에 X앙일보 지면 광고에 별셋 티브이와 냉장고 싸게 판매한다고 광고 내놓고
소비자를 현혹해서 입금 받은 돈 횡령했다는 기사가 나올 것 같습니다.
광고 보는 순간 몇가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일단 시중 가격의 1/3가격이라는 점과 나온지 2달도 안되는 제품을 재고정리라는 명목으로
올렸다는 점, 현금입금만 받는 다는 점, 일반 전화번호도 없고 휴대전화만 올라온 점, 그리고
그 휴대전화 조차도 입금통장명의와 휴대폰 명의자가 일치 하지 않는 점, 통신판매 할 경우
기본적으로 고시해야할 정보가 기재가 안 되어 있다는 점.. 통신판매 요건도 갖추지 안는 광고를
큰 신문사에서 전면 지면 광고를 실어 준 점이 참 이상합니다. 소비자들은 분명 대형신문사 지면
광고라는 점을 믿고 구매를 할 것 같은데..
피해 보는 분 없으시길 바랍니다.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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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3.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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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셋 블로그에도 소비자 주의를 알리는 공지가 올라왔더군요.
중앙일보 광고는 그 허위광고에 비해 조그만한 광고로 실려 있던데...
일단 경찰에 고발 조치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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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입금만 이라고 된곳은 직거래 아니면 안사는게 답입니다.
직거래가능하다면 가서 사는게 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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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자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설 연휴때는 원XX맘이라는 곳에서 상품권 관련 사고 터졌는데..
그 상품권 관련 사기사건이 예전에도 몇번 있었는데도 또 그런 피해를 본 사람들이
나온다는게 참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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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어디서 글읽다 보니까 요즘은 사기당하는 놈이 병X이다 라고 적어놨더라구요 ㅜㅜ
의심만 늘어가고... 불신의 사회가 되는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뒤늦게 중앙일보에서 3월 17일의 해당 광고가 허위,과장광고로 의심된다는 다른 "광고"를 해 두었지만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가 안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