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람만 알아 들을 수 있는 가~들 얘기
2015.04.02 07:26
갱상도 보리문디 맞다 아잉교~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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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배
04.0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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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 가가 마씸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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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4.02 10:01
이런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갑자기 경상도의 자부심을 느낌... ㅋㅋ -
자매품으로...
2의 2승 = 2^2 = 이에 이승
e의 2승 = e^2 = 이에 이승
2의 e승 = 2^e = 이에 이승
e의 e승 = e^e = 이에 이승
도 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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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4.02 10:08
크크...읽으면서 마음 속으로 억양을 넣고 있었슴다. -
자부심. 서울에서 태어났어도 친척들 말을 다 알아들어요.
어릴적에 친척집 가면 사투리도 썼는데
언젠가부터 귀로는 들려도 말은 안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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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논산 본가에서 지내며 할머니로부터 충청도 언어 습득(논산이다보니 충청도+전라도 하이브리드)
외갓집은 경남 마산이라 거기 가 있는 동안 외할머니로부터 경상도 언어 습득
평소에는 서울말 쓰시는 어머니가 외할머니와 전화통화 하시거나 열받으시면 갱상도네이티브 랭기지 구사
가깝게 지내는 고모부님이 오리지날 전라도 엑센트를 사용하셔서 리스닝 컴프리헨션 수시로 진행...
이래저래 -_- 강원도말과 제주말을 빼고는 그럭저럭 주워들을 수 있는 히어링 능력이 생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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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됨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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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m
04.02 13:03
저두 다 이해 됩니다. -
인포넷
04.02 21:28
가로 시작해서 가로 끝나는... -
왕초보
04.03 00:14
가가가가가가가 빠졌군요. ( ..)
모 선배님이.. 대학 들어올때까지.. 우리말엔 왜 똑같은 소리를 두가지 다른 글자로 쓰지.. 라고 생각하셨다길래.. 그게 뭔데요 ? 했더니.. 어하고 어하고.. -_-;;
가가가가가가가가가간가가 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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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의체조
04.18 21:35
......다알아 듣는것도 무섭군요 ;;
가..마씸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