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보내볼까 하다가 결국 사촌과 연락이 닿질 않아 포기하고 사설수리업체로 들고가니 CPU가 골로 갔더군요.

결국 그냥 죽은건 어쩔수 없고 새 보드를 사던가 CPU를 공수해서 리워크 가능한 업체에 맡겨야 하는데,

불행히도 Y 라인 중 4300Y는 쓰는 회사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구할 수가 없더군요.

같은 BGA1168인 4300U는 싸게 많이 나와있던데 혹여 바이오스에서 봉쇄해놓았으면 돈낭비라서 차마 못쓰고,

그냥 비슷한 값에 램이 좀 더 많이 달린 새 마더보드를 샀습니다.

하지만 그냥 이대로 있을 생각은 아니고 내년 즈음에는 돈이 모이면 5300U를 공수해서 도박을 해볼참입니다.

바이오스 문제로 안되면 돈만 날리는거긴 합니다만 그래도 일단은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