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듯....
2015.04.25 19:10
교차로서 차 지나가길 기다리는데 뒤에서 쿵!
서금서금하던 뒷범퍼를 박아주셨더군요.
내려서 하는 말이 미안하다며 근데 크게 망가진거
같지도 않은데 그냥 점심값받으시고 긑내자고.. ㅡㅡ
됐으니까 보험사에 전화 넣으시라고 했습니다.
일단 차는 바로 입고 시켜서 범퍼 수리를 했습니다.
좀 서금서금 하던차에 내심 계탔다 하는 맘도 있었죠.
근데 어제부터 허리가 살살 아프더니 오늘은 꽤나
움직이기 거슬리게 머라 딱히 꼬집기 난해하게 불편하군요.
일욜날 여는 병원에 아무래도 찾아가 봐야겠습니다.
멍청하게 차만 생각하고 당장 티 안나니 몸땡이 생각을 못했네요. ㅡㅡ;;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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휼드
04.2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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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 접수 해달랬더니 배 째라네요.
제 보험 자손으로 일단 접수 했습니다. ㅠㅠ -
유태신
04.25 20:56
저런.... 크게 다치지 않으셨길 바라고.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배...... 째주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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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다친건 아닙니다. (그런것 같아요.)
그냥 허리가 땡겨서 물리치료나 받게 해달랄 의도였는데 전화 받자마자 그냥 양아치 취급을 해 버리네요. -
인포넷
04.25 21:26
배 안째셔도 됩니다...
만파님 자보로 처리해도 구상권 청구로 들어가서 만파님 피해는 안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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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자손 접수 했구요.
낼 담당자가 전화 한다네요. -
인포넷
04.25 21:34
전 댓글에 안달았지만...
얼릉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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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4.25 21:31
교통사고는 하찮아 보여도 꼭 하루 이틀 뒤엔 후유증이 나타납니다. 건강 체크 잘 하시길... -
휼드
04.26 02:09
배쨰라고 해도 무조건 접수해줘야 되죠...ㅎㅎ 한국 법이 호락호락하지가..
어여 나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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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스태덤
04.26 12:31
가볍게 "쿵" 하는 사고를 무시하시는 분들이 많고 심한 경우 욕까지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무시할게 못됩니다. 그리고 평생 살면서 이런게 누적되면서 몸이 맛이 가는 거거든요.
인생 짧게 무적으로 살 것으로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종종 그러시던데...
절대 그런 거 없습니다.
지금 치료한 만큼 노후가 되서 멀쩡하게 사느냐, 골골대느냐로 갈라집니다.
반드시 완벽하게 치료하세요.
그리고, 배째라는 분은 그냥 배째주세요.
뭐~ 그런~ XXX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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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접수를 안해주다니...
아무리 엄살로 보인다고 해도 본인은 아플 수 있는데 말이죠.
자기 아이들이 아프다 울어도 그냥 둘 사람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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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째드려야죠 뭐... 째달라고 하시는데...
저도 작년에 그렇게 뒤에서 쿵하고나서 지금까지...등목이 이상하게 계속 뻐근하고 불편한 상태라 엄청 신경 쓰이고 있어요
아직도 한의원에서 침 맞는데.. 침치료 받고 좀 괜찮아지고 지나면 또 불편하고 미치겠네요 ㅠㅠ
간단하게...대인접수 해달라고 하시면됩니다..안아픈게 최곤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