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된 광파오븐을 뒤로 하고, 새로 오븐 구입 했습니다. 스마트 오븐..

회전형을 쓰다가 사각형을 구입할려고 했는데(예전 가스 오븐에서 쓰던 사각 빵틀 때문에)

사각형은 열풍이 나오는 한쪽만 먼저 익어버리기 때문에 빵 굽는 도중에 빵틀을 반대로 돌려

줘야 한다기에 다시 회전형으로 구입 했습니다.

차라리 빵틀을 바꾸기로...ㅡㅡ;;  전 항상 지름은 또 다른 지름을 낳는군요.

오븐 살려고 몇달을 여기 저기 기웃거리면서 살펴봤는데, 마침 좋은 조건으로 제품 하나가

나와서 얼른 구매를.. ^^ 예전 사용하던 오븐보다 용량이 조금 작지만, 깊이가 있어서 비슷한것

같네요. 예전 것은 덩치가 좀 컸는데, 이번에 새로 구입한 제품은 박스에 비해 제품은 그리

크지 않고 아담한 사이즈.. 예전 광파는 시끄럽고 너무 뜨거워서 이러다 불나는 것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내부가 스테인레스라서 오래 사용했더니 내부가 너무 지저분해지더군요.

내부 청소도 깔끔하게 안 되구요. 별셋 전자렌지 선호하는 부분중에 내부가 세라믹 코팅이라 쉽게

닦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븐도 새로 구입했으니, 이번 주말은 빵과 과자... 그리고 강아지 간식 만들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