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죠?
2015.05.05 20:58
뭐하는 물건인데 적금깨고 싶어지는 거죠?
네? 저좀 말려주세요. 전혀 쓸데 없는데 사고싶어져요 @.,@
그냥 철판때기에 mac이 돌아가는 예술을 보여주네요. 8인치 짜리에서 윈도우가 돌아가는 것관 다른 차원의 감동이 느껴집니다. 애플팬보이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조만간 소니빠에서 애플빠로 넘어갈꺼같기도 합니다. Usb-c가 하나밖에 없어도 이건 보통콩깍지가 아닙니다. 단순한 젠더 하나에 2~3만원이나 나가는데 사고 싶습니다. 아...
코멘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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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runi
05.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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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완전 저렴한것말고는 제것이 없는지라 이 맥북, 제것 하면 안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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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
05.05 21:09
저도 지름신이 몰려왔는데 프리스비 매장에서 키보드 타건을 해보니 지름욕구가 싹 사라졌습니다.
정말 키보드가 정말 저.질.이더군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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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감이 거의 온스크린 키보드급이더라고요. 헌데 콩깍지가 제대로 덮어씌워졌는지 이 키감도 맘에 듭니다. 이거 완전 중증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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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
05.05 21:18
맞습니다. 저는 타건을 강하게 하는 편인데 조금만 긴 글을 타이핑하면 손가락이 아플 것 같더라구요.
적금이라고 하면 군생활하면서 힘들게 모으신 것일건데...
이럴 때 써야죠 ^^ 언제 쓰겠습니까! 지르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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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아니되는데....(슬금슬금 적금깨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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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5.05 21:46
먼저 질러서 확인하시고, 뭔지 알려주세요...
===333==33=3 -
저 아름다운 녀석에 윈도우를 깔고, 오피스를 깔고, 일반 윈도우 노트북으로 변모시켜야 하는 임무가 전역과 동시에 생겨버렸기 때문에, 확인은 충분히 할듯 싶습니다. 아니아니 그것보다...
인포넷님! 그렇게 마루타를 지정하시면 아니되세욧!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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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5.05 23:26
민간인으로 변신 하자마자 지름신이 강림 하셨군요. 지름신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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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자꾸자꾸 몰려오는데요... 어쪄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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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5.05 23:56
벌써 하나 구해서 구석구석 뜯어봤단.. ㄷㄷㄷ
설계 측면에서 개선할 곳이 많이 보이더군요. 소니 제품 뜯어보는 것과 느낌이 사뭇 달랐습니다.
그런데 소니 디자인은 왜 그리 구린지. 만드는 기술은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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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05.06 11:11
창립자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일본 미쓰비시 고오리야마 공장에서 일본 기술자들과 일해본 짧은 경험으로는... 어쩐지 그들은 창의력이란 면이 좀 떨어지는 거 같더군요.
세밀하게 뭔가를 깊게 그것도 아주 지독하게 파고 드는 것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요.
실제로 경험한 것이... 미쓰비시는 아니었고 다른 일본 업체였는데, 몇 년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만든 셋탑 박스의 유료결제카드 인식장치를 일본 현지 업체 사장이 시험한 결과를 통보받은 적이 있는데, 카드를 끼었다 뺐다 하면서 내구성 검사를 했다는데,,,, 3천 몇번째(오래 전이라 기억은 안 나지만 1 자리까지 정확하게 알려주더군요.)에 인식오류가 났다는 말을 듣고 헉! 했다는... 즉, 그 사장이 기계 앞에 앉아서 카드를 직접 넣고 빼기를 3천번 이상했다는 겁니다, 며칠 동안 다른 일도 않고.... 거기에 질렸다는...
유료결제카드라고 해야 한번 끼어넣으면, 전원을 끄기 전까지 뺄 일이 없는 건데 말이죠.... 업소용이라고 해도 그 기계 하루에 한 번 결제 할까말까인데....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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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5.07 01:06
만인의 지탄을 받는 우리나라의 섬상이란 회사가 지탱되는 것도 이모씨 의 영도력 때문이 아니라 정말 저런 테스트를 몇주(!)씩 하고 앉아있는 똑똑하고 부지런한 엔지니어들 때문이랍니다. 이런 것이 의미가 있는 것은 몇천번이란 횟수가 의미가 있는 것이라기 보다는, 카드를 넣고 뺄때 어느 접점이 몇 ms 먼저 붙고 떨어지느냐에 따라 설계 마진이 적은 (주로 firmware 문제이긴 합니다만) 제품의 경우 오류가 납니다. 이런 것은 정말 몇천 몇만번씩 꽂아보아서 충분한 실험을 해보지 않으면 그 오류를 찾기 쉽지 않아요. A사 제품이 디자인은 너무나 아름답지만 이런 종류의 연구는 전혀 안하는 것으로 악명 높지요. 사는 사람이 돈내는 시점에서 차이를 못 보여주는 연구는 안하는게 철칙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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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왕초보님. 벌써 속을 뜯어보셨다니... 사실 저도 이거 속좀 뜯고 씹고 맛보고 즐겨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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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05.06 01:01
이미 사시고 올리신 건 줄 알았는데요?!! (!’’) -
버얼써 샀다면 전 거지 빈털털이로 정말 숨만쉬고 살아야 할꺼에요.
맥북에 올인하면 복학준비를 못할듯 싶습니다.
그래도 가지고 싶은건...
ㅡㅠㅡ; -
사면 후회하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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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자기암시를 하면서 허벅지를 꼬집어 봅니다.
'필요읎다 필요읎다 필요읎다... ㅍ... 그래도 갖고싶다?'
으악! -
아참 연락 가능하시죠.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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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 연락 주세요. (까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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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스태덤
05.06 10:17
vmware 에 맥이 잘 돌아갑니다.
느릿 느릿~ 아주 잘 돌아가요.
맥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맥밖에 없어요. vmware 에서 mac 이 느릿 느릿 아름답지 못하게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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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미려하게 옥구슬 굴러가듯한 맥이 느릿느릿 돌아간다니... 재앙도 그런 재앙이 없겠네요.
그러고보니 Vm에서 맥을 돌려본적이 없군요. 맥을 필요로 할땐 주위에서 빌려다 썼었고, 왠만해선 맥환경이 필요치가 않아서요.
이건 순전히 겉으로 보여지는 하드웨어적 매력에 콩깎지가 단단히 씌웠습니다. 에구... -
제이크스태덤
05.14 19:48
그러게요.
전 중국에서 왜 맥이 설치되는 저렴한 노트북을 안만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인기 많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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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이나 iOS가 타기기에 공식적으로 설치된다면 애플이 가만히 있지않을겁니다.
10만원 넣어두고 9개월에 풀리는 적금을 깨고싶다고 느낍니다...윈탭도 탐나고 드론도 탐나고 더 크게 바라면 울트라북이라는것도 아직" 내꺼 "였던 적이 없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