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 현충일 입니다 태극기를 달아주세요.
2015.06.06 10:33
이건 어느나라 국기다요...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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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맨
06.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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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스태덤
06.06 12:08
이런 KT 같은 ...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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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6.06 12:39
헐 ~~~~~~ -
유태신
06.06 13:12
흠.... 지금의 국기와는 다르지만....
원래 대한제국 때 지정한 음양팔괘에 따라 만든 국기에 근접한 거네요..
사실 지금의 태극은 음양원리에 맞지 않죠... 즉 양이 아래에 있는 것이 맞습니다.
보통 음양에서 양이 뜨거우니 위라고 하는데... 그건 위에 있는 것이 양의 속성을 지니고 있다는 뜻으로... 어떤 현상을 설명할 때에는 맞습니다.
하지만, 태극 문양처럼 음양의 원리를 설명할 때에는 양의 위로 올라가는 성질과 음의 아래로 내려가는 성질을 이해한다면...
위 그림처럼 위가 음이고 아래가 양이어야 서로 내려가고 올라가는 힘이 작용하여 조화를 이루어 무극이 완성된다는 이론에 맞는 것이죠.
그러면, 왜 지금의 태극기의 태극이 양극이 위에 있게 되었나... 그것은 광복 후 태극기가 다시 제정될 때 일본 앞잡이들의 사주가 있었다고도 하는데... 확실치는 않지만... 일리가 있죠..
왜냐하면 양극이 위, 음극이 아래에 있으면 음양이 서로 어울리지 않고 각각의 성질에 따라 양은 위로 음은 아래로 가게 되어 태극이 분리되게 됩니다..
즉 나라의 힘... 국론, 국가의 인민이 서로 뭉치지 못하고 갈라져 서로 따로 놀게 된다는 겁니다..
꼭 그런 것은 아닐지 몰라도 남과 북이 서로 갈라져 있는 것이 그것을 상징하는 것인 것 같아 씁쓸합니다.
어쨌든 저도 지금의 태극보다는 위 그림처럼 양이 아래로 내려간 태극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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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06.06 13:23
그리고.. .사실 위 그림처럼 음양이 위아래가 아닌,, 좌, 우로 있어야 정확한 것이죠...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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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6.11 09:12
그렇긴 해요. 태극기도 참 삶이 복잡하네요. 박영효가 만든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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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
06.07 00:18
명박이 놈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흔들었던 그 태극기 인 듯? -
왕초보
06.11 09:06
http://impeter.tistory.com/1496
그 태극기와는 조금 다르네요. ^^ 그 정권 (뭐 지금 정권이랑 같은.. -_-)은 국기가 뭔지 국가가 뭔지 정부가 뭔지 정권이 뭔지 민족이 뭔지 구분이나 하는 것인지. 실패한 초등교육의 폐해가 그대로 드러나는 곳이라.. ㄷㄷㄷ
그런데 명박정권은 안티가 정권내부에 너무 많았던듯 해요. 대통령이야 무식하셔서 그렇다고 치지만 어떻게 참모들이 저런 상황을 그대로 두는지.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2/01/19/0511000000AKR20120119224500014.HTML (앞뚜껑 닫고 망원경 들여다 보기),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42ZF&articleno=14920695 (개머리판에 얼굴 대고 사격하는 자세).. 이정도면 무식하시다는 표현은 좀 마이 부족한듯.
이것은 평행세계의 대한민국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