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 정상에서
2010.04.09 01:08
친구랑 둘이 저녁 7시에 해운대 대천공원에서 출발해 정상에 올라가 사진 찍고 내려 왔습니다.
힘들게 올라 갔다가...
힘들게 내려 왔고...
많이 찍었지만 건진 것은 별로 없네요... ㅜㅜ
그나마 나은 사진 입니다.
에휴... ㅠㅠ;
내 딸들이 커서 성인이 되었을 때...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회, 착한 사람이 대우 받는 사회'
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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桐千年老恒藏曲(동천년로항장곡)
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매향)
月到千虧餘本質(월도천휴여본질)
柳經百別又新枝(유경백별우신지)
"오동나무로 만든 악기는 천년을 묵어도 자기 곡조를 간직하고
매화는 일생을 추워도 그 향을 팔지 않습니다
달은 천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은 변치 않으며
버드나무 가지는 백번 꺾여도 새 가지가 돋아납니다."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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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0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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컥~ 사진 게시판에 올려야 하는데 여기 올렸군요.
걍 여기 올려 놓을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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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5brj
04.09 07:52
멋진 사진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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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04.09 09:03
장산에 가셨군요.
장산 아래동네 반여동에 누나가 살고 있어서 부산가면 주로 그쪽에서 놀고(?) 있답니다.
뭐 요즘은 암남동에도 좀 가곤 합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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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멋지네요..
제가 80년대 초 장산 기슭에서 학교 다니면서, 거기 소풍도 가곤 했는데,
지금은 엄청 변했나봐요.. 함 놀러가야 하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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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글에는 댓글등록 버튼이 제자리를 못찾고 한참 아래에 보이네요..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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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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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life
04.09 16:20
사진속의 바다 반대쪽ㅎㅎ에서 자랐고
중고등학교때 해운대를 자주 들락거려서 반가워요 ㅎㅎ
수업 듣던 학원 선생님이 신시가지 s모학원 부원장으로 들어가시는 바람에 따라 갔었죠 ㅎㅎ
장산이란 말에 바로 마우스 눌렀습니다.
중학교때 소풍을 장산으로 가곤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오옷.. 저런 각이 나올 수 있군요! 그렇지만 제가 원하는 사진은 이런게 아니라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