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아너x2(미디어패드x2) 받았습니다...흠.
2015.06.26 17:00
주문한지 일주일만에 받았네요. 중국산태블릿 및 폰은 액정보호필름이 붙여진 상태로 나오는지...
이번에도 액정보호필름이 이쁘게 붙어져서 왔네요.
첫느낌은...가볍고...빠릿빠릿하고...화면도 그전 태블릿(쉴드 태블릿)에 비해 쨍한 느낌이 들어서 맘에 듭니다.
데이터쉐어링하는데 조금 시간을 지체했지만...친절한 상담사의 지원덕분에 유심이동도 끝냈고요.
문제는...제가 사용하는 어플들(.emu 시리즈, Synology NAS 관련 어플들, Pooq, Slingplayer 등)의 90% 이상이
기기와 호환되지 않는다는 점이죠...ㅠㅠ
일단 기기 만듦새는 확실히 좋네요. 그전에 사용해본 중국산 태블릿 momo 8w, cube T7에 비하면
확실히 화웨이의 기기마감상태가 훌륭합니다. 가격차이가 나니 당연한거겠지만서도요...
아이패드2부터 시작해서 넥서스7, shield tablet, sony z3tc... 등 9.7인치부터 8인치 7인치...태블릿을 다 사용해봤지만
제가 사용하는 용도로는 7인치가 딱인 듯 싶습니다. 회사 근무복 안주머니에도 들어가고요.
무엇보다 아이페가 블투게임패드 pg9023에 거치를 해도 손에 무리가 안가네요~^^
일단 어플부분만 해결되면...아주 애정을 가지고 사용할만한 제품인듯합니다.
이제 태블릿류는 관심을 끊고...shield portable 2세대만 기다려야겠습니다~ㅎ
중국회사들의 약진이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