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쿨러 브라켓이 나갔습니다 ;ㅅ;
2015.07.10 17:20
한밤중에 컴퓨터 하는데 팅! 하는 소리가 들린거였습니다.. 뭐지? 하고 의아 하는 와중에 갑자기 컴퓨터가 꺼지는게 아니겠습니까?
에!!!!!!! 하는 내면의 경악과 함깨 부랴부랴 컴퓨터뚜껑을 열어보니... 쿨러가 빠져나와 덜렁 덜렁 거리고 있는겁니다..
그걸 고정해주는 브라켓도 깨져서 제구실을 못하게 되었구요;;; 돈없는 중인데 쿨러 바꿔야할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어찌 할까요;ㅅ;
돈이란게 들어오는 곳은 없는데 나갈곳은 제멋대로 인가봅니다;;;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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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메
07.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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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다리
07.10 22:31
전 카드도 없는데 왜 돈이 없을까요(또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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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07.10 21:37
헉......!!!
그래도 셈틀이 안 고장난 것이 다행입니다.
냉각 바람개비 지지틀이 그렇게 쉽게 망가지지 않는 것인데, 놀랍군요.
벌써 거의 30년된 일이지만, 한참 CD롬이 뜨던 당시.... 셈틀에 CD를 넣고 뭔가를 읽으려는떼, 윙~~; 하더니 갑자기 셈틀과 트레이 밖으로 불꽃이 튀더라고요....@.@?!!
잽싸게 셈틀을 멈추고 확인해보니, 트레이에서 돌던 CD가 산산조각이 났더군요.
그 당시 일부 불량제품 중에는 내구성이 떨어져서, 고속 회선을 이기지 못하다가 약간의 충격에도 부서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아주..... 가끔이지만...
저도 제가 옆에서 직접 보지 않고 말만 들었으면, 결코 믿지 못했을 겁니다.
아... 그리고.. 혹 뭣하지만, 아파트 등의 폐기물 버리는 곳에 가끔씩 괜찮은 셈틀 본체가 나오던데요.. ㅎㅎㅎ. 뭐... 거렇다는 겁니다.
저도 가끔 이용해봤기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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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다리
07.10 22:30
요즘 컴퓨터들은 생각외로 내구가 장난 아닙니다... 자체 보호 기능도 완벽하죠... 심지어 낙뢰 서지 기능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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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11 07:13
저도 아파트 살땐 쓰레기장 가끔 사용했죠. 절대 못 구하는 부품을 거기서는 구한다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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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다리
07.11 19:50
근데 인텔이라면 남은게 있는데 문제는 AMD...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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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네요. 만약 블레이드가 튕겨나와서 여기저기 헤집고 다녔다면...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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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다리
07.11 19:50
으으...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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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딱 보는 순간 AMD 일거라고 예상 했습니다. 그런 경우 많이 봤네요. 유독 AMD제품..그것도 브리즈번 CPU지지대만 몇번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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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다리
07.13 00:11
에고고... 그럼 예견된 결과였나보네요.. 사제 사는게 좋으려나요;; 지금 쿨러 순정 쿨러거든요;;;
카드 할부...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