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메카드가 뭐라고
2015.07.27 12:07
아들이 터닝메카드 갖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창찬스티커 다 모으면 사준다고 한뒤
검색해보니 다 품절이더군요
토이저러스 전화하니 토요일애 입고되는 경우가 있는데
줄서야 하나 봅니다 ㅜㅜ
TV가 없어서 보여준적 없는데 친구들이 다 갖고 다니니
알게 되더군요 ㅜㅜ
칭찬스티커는 다 모아가는데 품절 아니면 웃돈붙여 사악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만 남아 있어요
정가 16800원인데 살수가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웃돈 주고
하나 구입했습니다
하루종일 갖고 노네요
5천원도 비싸보이는데 웃돈까지 붙여 사려니 ㅋ
어쩌겠어요 칭찬스티커 다 모았는데
열심히 갖고 놀더니 친구가 가지고 있는걸 봤나 봅니다
"칭찬스티커 모아서 터닝메카드 트럭 사야지"
트럭? 이건 또 뭐야 터닝메카드 여러대 싣고 다니는 트럭인가 봅니다.
그냥 레고 가지고 싣고 다니는 트럭 만들어 줬습니다
돈 굳었습니다만 언젠가 다시 사달라 하겠죠? ㅋ
코멘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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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07.2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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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07.27 13:33
짝퉁레고 몇달째 같이 만들다 보니 응용력이 ㅋ -
그 정품 트럭은 접어서 허리춤에 찰 수 있는게 뽀인트인가 보더군요.
터닝메카드 자체가 유행타는 물건이라 솔직히 사 주기는 좀 아까우실 듯... 장난감은 두고두고 물려가며 쓰는게 제맛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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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07.27 14:50
다른친구들 허리춤에 차고 다니면 사달라 하겠군요 ㅜㅜ -
hyperaesthetic
07.27 14:32
ㅋㅋ 전 사진만 보고 ' 어... 이거 그냥 레고 트럭인데,'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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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07.27 14:51
트럭에 실린 보라색 자동차와 카드 세장이 터닝메카드입니다 ㅜㅜ 한 두대사주는걸로 끝나길 기원?합니다 ㅋ -
차안
07.27 14:35
비싸보이지 않는데 비싸고 구하기까지 어렵죠..!
트럭이 아마 스타터라고 컨테이너처럼 생긴 걸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딱 보면 한 3천원쯤 할 것 같은데 실제론 1.5만입니다.. -_ - -
즐거운하루
07.27 14:53
보라색 자동차 그 정가에 거의 두배 주었습니다 ㅜㅜ
그것도 부탁해서 사온지라 그 집에 통닭팔아주고 ㅋ
결론은 한 5만원들었습니다
딱 후하게 쳐도 5천원짜리인데 -
차안
07.28 00:57
아... 웃프네요 ㅜㅠ
애들 좋아하는 거 보면 기분 좋다가도 돈 생각하면.. 크으.. -
푸른솔
07.27 14:42
이제 아이들의 장난감도 등골브레이커로 변해가는 듯 합니다. 무슨 ㅇㄱ와치니 뭐니 해서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더군요. -
즐거운하루
07.27 14:54
그나마 tv가 없어서 나오는거 다 사달라지 않는게 다행입니다 ㅜㅜ -
유태신
07.27 20:12
손오공이 작심하고 칼 빼든 거 같더라고요...쩝!
다행히? 우리집 애들은 막내가 초 6이라... 휴우~~
그래도, 파워레인저, 탑블레이드, 해리포터, 유희왕, 레고는 결코 피하지 못 했다는... .에구.... 들어간 돈이 기백은 넘을 겁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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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07.27 20:15
무슨 장난감에 속성이 3개씩 색상이 2개? 3개?
카드며 이건 완전히 ㅜㅜ 작정하고 팔아먹겠다는 심산입니다 -
왕초보
07.27 23:39
장난감 제조사에 규제를 좀 해야 할 듯 해요. 애들 대상으로 뭘하자는 건지. 장난감은 기본적으로 도서관에만 팔수 있도록 하고, 도서관에서는 무료대여 하는 것으로. 공익성 있는 테마로만 제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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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07.28 00:06
아마 인기가 있으니까 중간에서 어떤 업자가 사재기 하는듯합니다 그게 프리미엄이 붙어 문구점에서 판매되는것 같고요
오... 트럭 .... 잘 만드셨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