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도 아직 삥뜯는 사람이 있더군요
2015.08.06 07:02
해서 내려가 보니 왠 영감님 한분이 교도소에서 나온지 얼마
않되서 도와 달라 라고 하고 있는 겁니다 --;
도움이 필요하면 경찰이 도와준다고 경찰 불러 드릴까요 했더니 구시렁 거리고 있길래
나가시는게 좋겟다 라고 하니 그때서야 나가더군요.
몰랐는데 제가 없을때 몇번 비슷한 사람이 왔다 갔다 하더라구요.
전 십년전 부터 이런건 없는줄 알았는데요...
자영업 하는 친구말을 들어보고 옆동네 카페 모임에서 보니 이런 경우가 꽤 많나 보네요.
경기가 나빠지니 또 이전에 지팡이 넣어 수리비 달라는거 같이
이전에 유행하던 한푼 줍쇼가 유행 하는건지...
요즘 진짜 내가 사는 나라가 이정도 수준인가 하는 착찹한 마음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코멘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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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8.0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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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8.06 11:01
경찰은 정말 무쓸모라는걸 알게되었습다.
행패 부리는 사람 신고 해도 그냥 처벌 안하고 넘어가요
좋은게 좋은거라면서 피해자 한테 봐주시죠 라고 종용하죠 -
왕초보
08.07 00:51
그런 분은 잘 적어서 청와대 민원 넣으시면 됩니다. 청와대는 그럼 믿을 수 있느냐.. 그 분은 우리 손으로 뽑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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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배
08.06 07:31
한번 주면 계속 오는 단골도 있었습니다.....^^;;
저도 매장 운영할때 종종 겪었던 일입니다..
요즘도 있긴 한 모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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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8.06 11:00
진짜 주면 계속 온다고 하더군요...
영감님들의 사고는 필리핀보다 못살던 시대에 멈춰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
아직도 이런 경우가 있군요~ 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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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8.06 11:00
의외로 많다고하네요! -
유태신
08.06 10:09
뭐... 세상 어느 곳이든 그런 사람이 있기 마련이죠...
유럽이나 북미 선진국도 해결 못 한 일인데... 우리나라가 언젠가 한다면, 참 좋겠습니다. -
윤발이
08.06 10:59
유럽은 몰라도 북미에서 저러면 큰일 납니다..
영업장소, 공공장소 에서 협박시 처벌이 장난 아니에요.
심지어 미국 경찰은 봐주고 이런거 없습니다 즉시 처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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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08.06 11:11
그렇겠죠... 그래서, 그런 사람들이 또 총 갖고 다니고...
정말.. 위험해서 전 미국에서 살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그런데.. 먹고 사는 거 생각하면 미국에서 사는 것이 낫지 않을 까 싶기도 하고...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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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8.07 00:53
백인이면 보통 훈방입니다. 흑인이면 바로 총빼죠. 쏴 죽이거나 수갑채워서 잡아가거나. 흑인 경찰이 더 심하다고 합니다.
이곳 실리콘밸리에서 거지는 백인 밖에 없습니다. 백인 아닌 거지는 잡혀가거든요. 사실 백인 아닌 사람이 미쳤다고 거지짓하려고 미쿡 올 일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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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면 또 옵니다.
좋은게 좋은거다라는게 누구 좋은거냐면 짭X가 좋은거죠..
일 줄어들잖아요. 서류 꾸미고 넘기고..
그런거 승진 평가 점수 반영한다고 하면 다 잡아들일지도 모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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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8.07 11:22
그러면서 돈 되는 비신호 우회전 까지 무작위로 단속 했으면서..<br />그런거는 봐주지도 않죠 실적에 바로 올라가서 그런지..
경찰도 삥뜯는 나라에서 무슨 기대를 하시나요 ? 열심히 일하는 경찰이 대부분이지만요. 개울물은 미꾸라지 한마리가 다 흐리고, 밥 한그릇에 돌이 두개만 나오면 돌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