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뽕은 약효가 참 징하게 오래가는군요
2015.08.16 06:15
허허허 할 말을 잊었습니다.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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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비행한 특공대원이라고 제목이 써 있고
70년동안의 역사를 뜻을 계승하는 진실의 이야기 정도겠네요. (뭐 제대로 해석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봐야지 알겠지만 일본우익의 관점으로 만든 거라면 카미카제를 미화하는 내용이겠는데
제대로된 관점에서 만든거라면 미국때문에 나갔다라기 보다는 아내까지도 참전하게 만든 일본군은
미친짓이라는 걸 보여 줘야겠죠.
일단 줄거리에 미국도 아니고 적군이라고 써져 있는거 보고 논란이 많이 될거라고 생각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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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8.16 10:26
대충 읽어 보시면 가미가제 특공대(라고 쓰고 희대의 머저리들이라고 읽습니다) 이야기입니다만-_-
전범 국가주제에 어이가 없죠 -
hyperaesthetic
08.16 12:23
요새 경제개발의 약발이 없어지니 기댈만한게 과거의 '영광'이죠. 계속이러면 전쟁납니다. 시간문제죠. 이런걸 감안해서 나라운영을 해야하는데.... 지위를 이용해서 사리사욕이나 챙기고... 매국노는 공급이 끊이지 않아요. 광복절이 되찾은 독립을 축하해야 하는데 씁슬한 구석도 많습니다. -
최강산왕
08.16 12:56
헉, 바로 아래 일본영화 추천해달라고 글 올렸는데, 이거 참 머쓱해 지네요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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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곤
08.16 22:51
저는 비행조종사가 빅뱅의 탑인줄알았습니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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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
08.16 23:01
일본에있어 어쩌다 시청하고 있습니다만 심각하게 일뽕+극우뽕 맞은 드라마네요ㄷ 미화가 아주! 그냥! 확! 막! -
키라
08.16 23:10
아 추가로 적군은 소련입니다. 아직까지의 내용은한국사람 입장에서 볼때 감동적이라기보단 엄청난 미화에 주제도 반전, 평화라기보다는 단순한 정신승리같네요 -
주니
08.17 09:35
딱 120년 전 상황이랑 똑같네요.
넘 기시감이 돌아 신경쓰이네요.
조선은 일본이 내편아닌 내편 같은 상황에서 중국이랑 가까워져서 신경쓰이고
러시아는 일본을 신경도 안쓰는데 일본은 가상적국 삼아 타도러시아 분위기이고
미국은 어쩔수 없는 일본을 편드는 상황에 아시아의 경기가 전세계의 경기처럼 변해 가는 상황이랄까?
이럴때 대공황이 한번 생기면 딱 일차세계대전 같이 진행될 것 같은 느낌인데요..
우선 일본에 몇나라 붙어서 중국이랑 한판 뜨고 그다음 러시아랑 한판하는 구도..
우리는 또 합병의 수순이나 625 재판이 될 것 같은데..
정치하는 분들 정신차리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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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8.18 01:31
카미카제는 머저리들의 행진이 아니라 일본이라는 범죄조직이 조직적으로 저지른 범죄입니다. 731부대와 같은 연장선에서. 카미카제 조종사들은 마약에 취해서 비행했다고 알려져 있고요. 그리고 그런 범죄를 저지른 몸통들은 처벌은 커녕 신격화 되어있지요.
야스쿠니신사 때문에라도 안국 (일본식으로 읽으면 야스쿠니)역에 있는 일본문화원을 옮기거나, 안국역을, 멸일광복역으로 개명해야 한다고 봅니다.
설명이라도 좀 써주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