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ASUS 미모패드8LTE를 질렀습니다.@_@
2015.08.19 04:54
와이프 동영상 감상용으로 질렀던 레노버 S8-50은 아버지께 드리기로 하고;;;
다시 2가지의 제품을 놓고 고민했습니다.
샤오미 미패드...삼성 갤럭시탭S 8.4(@_@)
두 모델다 중고로 구입할려고 했는데...제가 원하는 가격대(20만원 초반...;;)에 괜찮은 매물이 안나오더군요. 지난 3일동안
중고딩나라를 얼마나 들락날락 거렸는지;;;
미패드는 가격대비 높은 사양이 맘에 들지만 MIUI에 묘한 거부감(물론 CM을 올리면됩니다만;)...과 묵직한 무게가 좀 걸리고;;;
갤럭시탭은 비교적 양호한 성능에 300g이 되지 않는 무게가 매력적이지만 중고가도 30만원선이라 좀 걸리고;;;
...정말 고민하게 되더군요...@_@
하지만 갑자기 든 생각이..."30만원넘어가면 차라리 새제품을 사야겠다...ㅠㅠ"
그런데 지금시각...나이트근무중입니다만...시간적 여유가 생겨서 인터넷을 잠깐 보다 보니
오잉~...ASUS의 MEMO패드8 LTE라는게 있더군요.
이것은...인텔CPU에 8인치 FHD, 2기가 RAM, 16기가 ROM, 듀얼밴드 WIFI...그리고 LTE~!!!
게다가...왠지 모를 고급스러운 외관과 300g이 되지 않는 무게(물론 s8-50도 가볍긴 합니다만)
무엇보다 쿠폰을 적용하니 27만원이 약간 안되는 착한 신품 가격~
S8-50과 겹치는 성능 및 크기, 무게입니다만...결정적으로 듀얼밴드 wifi지원과 LTE 지원이 끌리더군요.
(작년에 충동구매했다가 팔았던 SONY Z3TC가 생각납니다만...Z3TC는 20만원정도 더 비싸죠;;;쩝)
별 고민없이 바로 질렀습니다. ㅎㅎ 역시 지름은 옳습니다~
오늘 낮에나 출고되면 내일은 받아볼 수 있겠네요.ㅎㅎ
이미 와이프가 맘에 들어할까란 생각따윈 잊어버리고...
새로운 제품을 만져볼 수 있다는 기대감과 묘한 흥분감...ㅋ 역시 저는 어쩔수 없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