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usb의 수명은 어느정도 될까요?
2015.08.22 20:47
128기가 정도 되는 usb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메인 컴피터와 서피스 프로를 오가면서 간간히 동영상 같은 것들을 볼때 usb에 담아서 바로 꼽아서 보려고요.
서피스 프로의 용량이 128기가라서 동영상 까지 다면 금방 꽉 차더군요.
NAS를 구입할까 했는데 여기서 짐 더 늘리기도 싫고... - _ -;
가끔가다 미드 정도만 옮기려고 하는데 굳이 나스까지 필요한가 싶더군요. 가지고 있으면 소음 문제도 있을 거 같고, 게다가 가격도 usb 스틱이 엄청 저렴하더군요.
근데, usb 스틱의 수명이 걱정되네요. 하루에 최소 2, 3번 정도는 꼽았다 뺐다 할 거 같은데 이런 식으로 한 2년 정도만 버텨주면 저는 상관 없습니다.
딱히 피해야 하거나, 추천할 만한 제품 있다면 또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usb 3.0 지원에, 64~128 기가 정도 사이로요.
코멘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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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08.2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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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08.23 00:48
크기 때문에 안될 거 같아요 ㅎㅎ서피스 주 용도가 침대에서 암홀더에 걸어서 사용하는 전용이라서, 거기에 뭐 주렁주렁 달리면 힘들 거 같습니다 ㅎㅎ.아마 나스 아니면 usb로 가야 할거 같아요. 저는 거의 서피스를 타블릿 처럼 쓰는 중이라서요 ㅎ -
USB 메모리도 컨트롤러를 가지고 있고, wear leveling도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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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08.23 09:50
그. .., 그렇군요...ㅡ..ㅡㆀ -
그냥 MicroSDXC 카드를 쓰시는게 어떠신지요?저도 서피스 프로1 128G를 사용중인데, 저장공간이 부족해서 64GB MicroSDXC 카드 하나 꽂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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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08.23 21:24
좋은 생각인데, 검색해보니 micro sdx는 속도 때문에 안될것 같습니다.
어차피 저의 서피스 프로는 침대 전용이라서 집 밖으로 안 나오기 때문에 usb가 걸려 있어도 상관 없습니다. ㅎㅎ
암홀더에 걸어서 누워서영화보는 전용이라서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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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다리
08.23 15:20
낸드의 셀 저장방식이 관건이죠...TLC냐 MLC냐 가 관건이죠... 그정도 쓰신다고 하면 못해도... 2년 은 버티실듯 싶습니다. 만약 장기 수명의 도움을 받고 싶으시다면 MLC를 구입하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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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oteer
08.23 15:59
QLC급 혹은 웨어레벨링이 안되는 모델이 아닌 이상은 보통 메모리 셀 보다 다른 부품이 먼저 죽습니다. 포트가 나간다거나.. 물론 사용패턴 나름이며 튼튼한 고급 모델은 그런 면에서도 괜찮은 경우도 있지만요.
고급 제품을 잘 관리하면서 쓰시면 꽤 오래갈 수도 있습니다만 문제를 대비해 꾸준히 백업을 하시는 걸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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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08.25 12:48
의견에 동감합니다.
저도 대부분 인식이 안되는 문제로 고장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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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08.23 21:25
답변들 감사합니다. 대충 중고가 모델 중에 가장 빠른 걸로 고르면 되겠네요 ㅎ -
왕초보
08.25 11:06
뭐 그렇게 줄기차게 보실 것 같지는 않지만 USB에 영화 하나 담아서 두시간 정도 보고나면 엄청 뜨겁습니다. 수명에 결코 좋을리가 없지요. 즉 하루종일 볼거라면 덩치가 좀 큰 외장하드가 나을듯 하고요.. 그냥 하루에 한두편 보실거면 작은 용량의 USB에 복사해서 보시는거 강추합니다. 그러면 백업할 필요도 없고 망가지면 버리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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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08.25 16:09
어차피 하드에 바로 복사해서 보고 지우고 그럴려고요 ㅎ
아마 복사하는 도중에는 usb내에서 영화를 보긴 하겠죠. 근데 큰 문제는 안되길 바래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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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08.25 12:52
NAS에 클라우드 기능들이 좋으니까 항상 켜놓으면 편하긴 할텐데요...
소형으로 운영하면 전기료는 거의 안들테고,
USB처럼 수명 크게 신경 안써도 되고요..
USB보다는 외장 SSD가 속도나 수명이라는 측면에서 더 낫지 않을까요?
무게는 더 나가지만, 자체 제어장치가 있어서, 부하와 쓰기 영역을 분산시키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