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께서 사용하시는 전기매트(장판)가 고장이 났습니다.

그래서 전기매트(장판)을 구매하려다가 찾아보니 온수매트란 것을 발견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연세도 있고 해서 초기비용이 좀 높더라도 좋은 제품으로 해드리고 싶습니다.

포털 사이트에서 관련 내용을 검색해보고 KPUG의 지난 게시글을 읽어보니, 아래의 세 가지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1) 온수매트는 전기사용량이 많음.

2) 보일러쪽에 전자파가 다량 방출됨.

3) 펌프(모터)순환식은 펌프(모터)소리가 시끄러움.

이에 제가 확인한 바로는,

1) 전기매트(장판)에 비해 50W에서 100W 정도 전기 사용량이 높으나 하루 종일 켜놓지 않는 이상 그닥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다.

(싱글 기준 전기매트도 200W 정도 먹고 온수매트도 280W 정도 더군요.)

2) 보일러는 머리에서 최대한 떨어트려놓으면 전기매트(장판)에 비해 훨씬 전자파가 적다.

3) 요새 출시되는 제품들은 대부분 자연순환방식이라 소음이 적다.

라고 합니다.

이렇게 상충되는 점들이 발견되다 보니 실제 사용하시는 분들이 체감하는 바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제가 궁금하는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전기 사용량이 정말 전기매트(장판)에 비해 높은지? 체감이 될 정도인지?

(전기매트를 사용할 땐 겨울엔 전기료가 4만원 나오다가 온수매트로 바꾸니 갑자기 5만원이 나왔다 등)

2) 자연순환방식이 펌프 방식에 비해 열의 전도가 많이 떨어지는지?

(참고로 어머니는 침대를 사용하지 않고 바닥에서 주무십니다.)

3) 고장은 잘 나는지? (저희 집은 전기매트가 2년을 넘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ㅜ)

구체적으로 사용하시는 제품명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개된 댓글로 제품명을 언급하기 곤란하시면 쪽지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