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한국 방문합니다.
2015.09.15 15:53
어제 아버님께 톡이 하나 왔습니다. "너희들 잠시 다녀가야겠다" 장모님이 투병중이셔서 정말 가슴이 철렁 했습니다. 이제 가족이 늘어나니 비행기 값도 만만치 않네요. 문자 받고 재빨리 환전 알아보고, 비행기 표 알아보고, 혹시 와이프가 혼자 애기 둘을 데리고 한국 갈 수 있는지 항공사에 알아보고, 메니저 만나서 휴가 상의하고... 정말 자동적으로 뭔가가 숨가쁘게 진행됐네요.
이번주 토요일날 입국 비행기를 구매했습니다. 기회되면 KPUG식구들 찾아 뵙고 싶은데 이번에도 또 어렵겠네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조심히 들어오세요!...
어머니 괜찮으실꺼라 믿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