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에 X지릴뻔 했습니다....
2015.09.23 00:07
친구 한 놈이 경찰시험 떨어졌다고 술을 마시자 하여 거하게 먹고 나서 집에 오다 보니
X이 급하게 마렵더군요.
후다닥 집에 가서 화장실 문을 여는데 안 열리는 겁니다.....
바람이 거칠게 불지만;;; 문까지 잠겼을 리 없다고 손잡이를 흔들어도 안 열리고
항문에서는 X자식들이 빨리 세상을 보고 싶다고 지x을 하고.....
후다닥 열쇠를 찾아서 열려고 보니
화장실 손잡이면 열쇠 구멍이 없는 겁니다....
필통 뒤져서 볼펜 심 빼고 문을 열고
X을 배출했네요...
지옥갔다가 천국 구경했습니다 개 자슥들.....좀 늦게라도 구경할 것 이지....
26살 먹고 X지릴뻔 했습니다.
죽을뻔했네요...
코멘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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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9.23 01:40
어느 얘기가 더 안타까운지 구별할 수가 없네요. ㅠㅜ 두분 모두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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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d
09.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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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바이크
09.24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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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볼펜 심 이야기는 뭔가요?<script src="chrome-extension://hhojmcideegachlhfgfdhailpfhgknjm/web_accessible_resources/index.js"></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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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의 잠금 장치는 드라이버 같은 걸로 누르면 열리는 열쇠여서 그럴껍니다. 볼펜 심으로 밀어서 잠금쇠를 열었다는 말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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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09.23 09:26
설사일 때는 방귀 뀌지마세요. 꼭 제 얘기하는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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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스태덤
09.23 10:43
악~ 디러...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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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디
09.23 15:19
굉장히 격정적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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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군
09.23 20:24
어우 정말 어제밤 죽을뻔했습니다...
진짜 열쇠구멍없어서 멍떄리고 혹시 옆 쪽문으로 들어갈수있나 하고 나가보고 ㅋㅋㅋㅋ
혼자 지R했습니다...
제 며칠전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저도 수업끝나고 학교 에서 돌아오던중 신호가 울려서 정신이 오락가락 하면서 방에 들어왔습니다만
화장실을 들어가 변기에 앉기 위해 커버를 내릴려고 하는데 휴지가 엉켜서 떠있는게 보이더군요. 불안정한 상태의 괄약근과 불안한 기분을 느끼며 물을 한번 내리니 물이 올라오기 시작하더군요.
저번에 이용했을때 이미 변기가 막혀 있었던걸 알지 못한게 제 원죄였던듯 합니다.
10분동안 뚫어뽕과 함께 희노애락을 전부 느끼던 한 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