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다이어트의 후유증
2015.09.24 17:01
닷세만에 6kg를 뺐습니다.
이틀간 운동 4시간씩 하면서 밥 안먹고 영양제하고
물만 먹었습니다.
3일째는 거의 간이 안된 우동 한그릇 먹고
4일째는 닭가슴살 100g정도 먹어서
빼긴 했는데요.
다이어트 하는 동안
아침에 일찍 일어나긴 했는데 오후 5-6시만 되면 급하게 피곤해졌고
뭐 생리현상은 물빼는 것 외에는 거의 없었죠.
목표한날 목표하는 몸무게를 72kg까지 맞췄는데요.
그러고 그날 저녁 처묵처묵했습니다.
문제는 이러다보니 어제 결국 술마시는데
평소 주량보다 적게 마신것 같은데
(소주 3-4병정도인듯 합니다.)
집에 들어가기 전에 다 겨워냈네요. -_-~~
아침에 일어났는데 일어 난것 좋은데
몸에 힘이 하나도 없고 피곤해서
걸어가면서 졸았습니다. -_-~~
아직도 몸상태가 돌아오지 않은 상황이구요.
왜 몸상태가 그런지는 알고 있어서
제대로된 식단으로 돌아왔습니다.
오옷!!! 5일만에 6킬로그램을!!!!!
감축드립니다.
그런데,,, 말씀을 듣고 보니... 하루에 한 끼 정도는 미음이나 소채죽을 드시는 것이 휴유증도 덜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도 목표는 이루셨을 거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