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눈 때문에 지각을 자주 하네요.
2010.02.11 09:54
항상 정각에 도착하는 것을 역산으로 버스와 지하철을 타는 버릇이 있다보니,
금년 1월 첫주는 전부 지각이었습니다.
(이 때는 대책이 없더군요.- 20분을 일찍 나와도 30분을 일찍 나와도, 무조건 지각. 그렇다고 1시간을 일찍 나올 수는 없고)
오늘도 눈이 많이 오지 않는 것 같아, 5분정도 일찍 나와 버스를 탔는데, 중간에 고장이 나서 뒷차를 타고 왔더니, 여지 없는 지각입니다.
지각도 자주 하니 뻔뻔해져서, 얼굴도 붉어지지 않네요.
버릇되면 안되는데.....
전 눈이 많이오면 포기가 빨라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느긋하게 출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