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달탐사과정을 보면서
2015.10.14 21:28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유튜브같은 곳에서 오래된
우주탐사 기록영상을 매우 즐겨봅니다.
제가 보고 느낀 그과정은 매우 기술적이고 큰비용이
들어가며 무엇보다 탐승자의 안전을 완전히 확보하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한다고 느꼈습니다
대략...
1. 로켓개발
2. 로켓발사
3. 로켓 괘도진입시도
4. 진입성공후 우주환경데이타수집
5. 지구주위를 도는 실험발사
6. 괘도를 돌다가 지구귀환실험
7. 동물탑승
8. 인간탑승후 지구1바퀴돌고 귀환
9.달착륙선개발시작(무려 달작륙10년전)
10. 인간탑승 지구괘도 3일?체류
11. 달로 보낼 무인로켓발사
12. 무인선 달괘도를 돌며 데이타수집
13. 달괘도 돌고 지구귀환실험
14. 달괘도 돌다가 달에 데이타 수집선 착륙
15. 인간탑승 달괘도 돌고 지구 귀환
16. 인간달착륙
1번부터 16번까지 차려로 미국은 실행했더군요
제가 제일 황당하게 생각하는 주장 2개가 있는데
달착륙 음모론과 우리나라가 2023년에 달정복한다는
어이없는 공약입니다
일본이 러시아에게 로켓기술을 구입하는데
3조원(오래전일...금액은 틀릴수도...) 줬다는데
위의 과정을 보면 아주 싸게 구입한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nasa에가신분은 달이 새마을운동같이
열심히하면 정복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분이죠
제생각엔 우리나라전체예산을 10년간써도 넘사벽
으로 보이는데..아닌가요?
암튼 씁쓸합니다
코멘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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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시간도 필요없죠 미국이 27년간 56조원을 투자해서 개발한 레이더를 국방부대변인이라는 사람이 360억원으로 8년간 우리과학자의 의지로 개발하겠다고 기자회견하는거 못들으셨습니까? 지금대한민국은 초인국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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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10.18 19:48
ㅋㅋㅋ
그래도 뭐 맨땅에 헤딩 보다는 돈이 적게 들겠죠... 지금은 저런 발언이라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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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Jessie
10.14 22:27
간절히 소망하면 우주가 알아서 도와준다잖아요.
무슨 노력이 필요하겠습니까? -
괘도--->궤도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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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스태덤
10.15 12:32
큭....참견쟁이인 저도 쓸까 말까 고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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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실력이 들통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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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15 02:39
다른 것 보다 달에 가서 뭘 하겠다는 계획은 있나요 ? 만약 그런게 있다면 중국이나 미쿡의 사업에 돈 조금 넣고 참여하는게 훨씬 쉬울듯. 그건 돈과 시간만 있으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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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후^^
10.15 09:03
태극기 같은거 꼽고 사진찍어 오지 않을까요? 사진은 국정 교과서 앞에 실리고, 민방위 교육할때 틀어주고 애국심 고취에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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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17 00:52
태극기 꼽고 사진 찍는건 드론만으로 충분해요. 옛날 우주인들 움직이듯 움직이는 것은 과기원 로보트로도 충분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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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후^^
10.15 09:00
그냥 뭔가 보여주려고 형식적으로 발표하는거죠. 원래 우리나라가 그런거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번 정부는 유독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습니다. 창조경제 이런식으로 이름붙여놓으면 진짜 무언가 된거라고 망상에 빠지죠.
아마 달탐사 계획도 몇년까지 한다라고 형식상 정해놓으면, 진짜 성과를 낸거라고 저들은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체적인 과정이나 진짜로 달탐사 하러 갈려는 생각같은거에는 별 관심 없을껍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는 달탐사 같이 너무 거창한 건 안하는게 나을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것저것 몽땅 다 잘할려고 강박관념에 빠져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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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m
10.15 10:09
전 왠지 달에 안 갔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진실은 틈이 없지만 달착륙에서는 너무나 많은 모순이 나타나는 데, 그 중 하나만 맞다고 가정해도 달에는 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표적인 깃발 나부끼는 장면은 잘 이해가 안 되더군요. 달착륙선의 착륙시 분사자국이 없는 것도 이상하구요. 일설에는 그 당시의 모든 기록이 손실되었다고 하는 데 이것도 정말인지 궁금합니다. 잘 아시는 분 좀 가르쳐 주세요. 예를 들면 착륙선의 추력이 달에서의 탈출에 충분한가 하는 등등요. 미국 연구소에서 연구 해 보니까 도저히 60년 대 기술로는 달에 갈 수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전산망이 얼마나 형편이 없는 지.. 전 대부분의 루머는 사실이다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
제이크스태덤
10.15 12:34
저도 그 음모론 엄청 좋아합니다. 재밌거든요. (괴롭히는 재미랄까...저 변태네요 ^^)
근데 달에 한번 간게 아니라...여러 번 간거라.....아폴로 10호는 가는 도중에(이게 미션임) 돌아오고, 11/12, 14/15/16....여러번 갔었죠. 거짓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 음모론은 그냥 재미로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그 당시 반대세력인 러시아도 그게 거짓말이라는 공식적인 얘기는 못 들어봐서~ 위 내용도 논리적이긴 하지만, 오히려 이게 더 파급력은 큰 거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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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10.15 12:47
깃발 같은 경우 진공챔버에서 한번 실험해 보시면 되는데 공기가 없다보니 깃발이 계속 해서 펄럭일 수 밖에 없다는....
(펼쳐진 기를 들고 간 게 아니라 접은 기를 사진 촬영을 위해 펼친 거 다 보니...)
그냥 중력하의 지구에서도 공기만 없으면 꽤 오랫동안 펄럭이게 됩니다.(정확하게는 흔들림이 쉽게 멈추지 않습니다 가 되겠네요. 바람에 의해서 움직이는 게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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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고 말해보자면 금속덩어리인 비행기가 대포도 아니고 공중을 날아다닌다는걸 저는 믿질 않습니다.
그럼 해외여행 다녀온 사람들은 뭐냐라고 생각하면 우린 모두 메트릭스 안에 살고있는거에요. 혹은 국내밖에 나가는 순간 가짜 기억을 주입당하는거죠. 가짜 기억은 어떻게 넣냐고 물어보신다면 아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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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10.20 16:10
매트릭스3 마지막 싸움 후에 왜 오라클이 누워있는지 혹시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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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선은 달착륙10년전부터 설계에 들어갔구요 2대를 처음 만들었는데 개발과정도 다큐로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발사부터 착륙까지 기록도 모두 남아있고 착륙후 이륙시에 달표면에 남은 기계장치는 여러차례 확인되었습니다 착륙선은 상당한 공을 들인거라 믿으셔도 됩니다 참고로 ebs에서 방영한 지구에서 달까지 라는 다큐를 찾아서 보시면 이해가되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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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처럼 우리나라가 달착륙에 돈쓰는건 제2의 4대강이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돈으로 연구소 지어서 로켓엔진연구나 한다면 그무모한 도전을 예쁘게라도 봐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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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17 00:55
쓸모 없는데다 돈 쓴다는 측면에선 비슷하겠지만, 폐해는 4대강이 훨씬 큽니다. 이젠 복구하기도 매우 어려우니까요. ㄷㄷㄷ
돈과 시간만 있어도 가능하다면 기원전 5천년전 이집트에서 로켓을 날렸겠죠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