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배합니다.

면접본지 한달만에가네요.

사업분야가 완전히 틀려서 적응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



오늘 송별회 했는데.....

기분이 참 거시기 하네요.

13년을 다닌 회사를 떠나 다른 곳으로 간다는게 얼떨떨합니다.

말년 병장이 신교대 다시 들어가는 기분이네요.



암튼 빨리 적응해서...

못폈던 날개 한번 퍼덕 거려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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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가을엔 김광석입니다.

커피마시다가 울뻔 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