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실망스러운 체리트레일 인텔 아톰 X5-Z8300
2015.12.21 22:51
사람들의 기대를 팍팍받았던
14nm의 체리트레일 CPU가 저가형 시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 내년부터 베이트레일 Z3735시리즈를 없애버리고
이걸 저가 라인업에 넣을텐데요.
현재 나온 성능만 따진다면
Z3735시리즈보다 능력이 30%정도 떨어집니다. -_-~~
더 충격적인건 Dynamic Frequence Scaling을 지원을 안한다는겁니다.
뭐 14nm라서 배터리 소모량을 적은건 맞는데요.
이렇게 되면 Z3735시리즈하고 비교해서 배터리 소모량 자체에 별차이가 없을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것도 다 좋은데요.
GPU 클럭수가 200MHz밖에 안됩니다.
거지같다는 Z3735F의 GPU 클럭도 311MHz인데 말이죠.
같은 형제라고 불리우는 Z8500과 Z8700이야 뭐 당연히 Z3735시리즈 보다 50%에서 100% 우위인데요.
이건 뭐...
순전히 저가용이라고 머리에 딱 붙이고 나온거라서 말이죠.
성능만 따지면 제가 썼던 3세대 이전의 노트북보다도 약간 떨어지니까요.
내년에 왜 현재 리베이트 먹인 베이트레일 기반의 타블렛하고 비교해서 가격이 동일하거나 더 싼
체리트레일 타블렛을 출시했는지 이해가 안되었는데
지금은 팍팍 이해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니 당연히 가격이 낮죠...
그래서 진정한 업그레이드-후계작은 Z8500부터라고 봅니다. Z3735F쓰던 momo8w와 Z8500쓰는 X98 pro는 체감성능이 확연하게 다르네요.
Z8500부터는 스냅810보다 높은 컴퓨팅 파워를 자랑합니다. 발열은 대략 잡은것 같은데, 전력소모량은 어마어마 하더군요...
Z8300은 신제품이라고 나오는데도, z3735시리즈와 같은 가격대로 판매되는게 참 이상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