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인터넷 개통했습니다. -_-;; 는 아니고, 한동안 DSL을 쓰다가 cable로 바꾼지는 제법 되었는데.. 이제야.. 모뎀을 하나 사서 한달 요금을 $10 낮췄습니다.

왜 이제 했는지 모르겠지만. BestBuy에서, 인터넷 가격이랑 price matching도 하고 포인트 등등 몰아서.. 물어왔습니다. 뭐 달래 바뀐게 아니니 속도는 바뀐게 없고.. 이상하게도 두가지가 다른데..

1. 서핑하는 latency가 줄어든듯한 묘한 느낌. 이럴리가. (기계 차이는 절대 사람이 느끼면 안되는 수준이거든요)

2. wifi가 완전 빵빵해졌습니다. (b/g 에서 b/g/n으로 가긴 했지만, g만 쓰는 넘들도 엄청 좋아진 것은 의문)

#2 때문에 집에서 굴리던 AP하나를 철수(!) 했습니다.

그런데 이 케이블 회사 정말 야료가 심하더군요. 멀쩡한 모뎀이 잘 안된다고 사람 보내야 한다고 주장하질 않나. (결국 자기가 잘못한 -_-) 인터넷에서 듣던대로.. 절대 상대하면 안되는 회사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문제는 이 회사 아니면 DSL회사인데 그 회사도 마찬가지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