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부자들 유감
2016.01.26 06:50
뭐 스포 같지만,
한갖 대검 중수부 검사 나부랑이가 정권의 깊숙한 곳에 관련된 비리를 까발려서 성공한다... 라..
웃기지 마라 라고 해야 할 듯 합니다. 최소한 현재의 대한 민국에서는.
검찰총장이 정권의 얄팍한 비리를 수사하다가 온갖 누명을 쓰고 해임당했죠. (공식적으론 사임) 그런 나라에서 뭐 고작 대검 중수부 검사 나부랑이가 ? (대검 중수부 검사면 쎄죠. . 아직도 중수부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더구나 검사는 독립성을 위해 각 개인이 관청이라. 보스라고 왈가왈부할 권력은 전혀 없습니다. 아 물론 그건 법이 얘기하는 것이고 현실은 검찰은 구) 어쩌면 그래서 영화 "내부자들"은 실은 코메디라고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보고 싶지 않은 배우 한명이 나온다는 것도 큰 유감이긴 합니다만.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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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배
01.2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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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1.26 08:15
혹시.. 다른 글에 쓰실 댓글이 ? 아 물론 우리나라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는 것이 말도 안되는 희망사항인 것은 알고 있기는 합니다만. 희망을 갖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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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증거 뻔히 있는데도 눈 가리고 모른척 하는데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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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다리
01.26 09:11
자수 전화도 생까는 국가인데요 뭐 ㅂㄷㅂㄷ... -
뭐 아무리 현실을 빗댄 영화라도 결론은 환타지로 가줘야 작은 카타르시스라도 느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오리지널 판이 더 짜임새 있고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18세 관람불가에 3시간짜리(오리지널) 영화가 1000만 관객을 바라본다는 점은 그만큼 헬조선의 현실을 잘 그려내 공감을 얻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
늘푸른나무
01.26 11:20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니까 영화로 제작 되었겠죠....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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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땅
01.26 12:19
현실을 소재로 한 환타지 영화니까요. -
우리
01.26 21:57
신문 연예 찌라시 반응이 하도 따뜻해서 엉겹결에 봤습니다. 뭐.. 이병헌에게 축복인 영화라는데 공감. 완전 살아났죠? 그냥 제 취향은 아닌 영화로.
"희망사항"이라는 노래가..
청바지가 잘어을리는 여자... 그런 여자가 좋더라...
한복이 귀태가 흐르도록 잘 어울리는 여자...는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