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사진 한 장 발견했습니다.. 2008년 송년회 사진
2016.02.16 00:08
요즘 틈틈이 하드 디스크 파일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퇴근 후에 육룡이 나르샤 잘 보고, pc를 켰습니다.
옛날 자료들, 폴더들 정리하다가..
이 한 장의 사진을 발견했네요.
아마 2008년 송년회 사진 같은데 ~
젊은 시절의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입니다.
지금도 자주 닉을 보는 분들도 있고..
가물가물한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2008년 2월에 제 늦둥이가 태어났었는데..
이제 아홉 살이 됩니다.
으~ 저도 제 얼굴이 낯설어요.ㅠㅠ
코멘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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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2.1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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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때는 제 피부도 고왔는데 말이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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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2.16 09:24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나의 장발 ;;; -
빠빠이야
02.16 09:55
오프모임엔 한번도 참석해본적이 없는데 익숙한 얼굴이 꽤 계시네요.. 지금 뭐하시는지 궁금한 분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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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2.16 11:11
OTL
준용님이랑 경환....
어딨는지 찾을 수가 없어요... -_-; 재작년에 제가 뵌 분들이 맞긴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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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리가 분명 기억 나는데, 제 얼굴이 안보여요~!
어떤날님 옆에서 죽어라 퍼 마신 기억이 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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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비어 캐빈은 구의역 먹자 골목에 있던 호프집이였구요.
사진의 맨 우측 치즈케익님의 가게 였습니다.
한동안 번개 장소로 매우 애용 되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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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2.16 12:42
오오~ 저 때는 20명 이상의 인원이 모였었군요. 더구나 여자 회원님들 까지...
지나간 시간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특히 하단 좌측 두번째의 여자분 머릿결이 참 고우시... (퍽) ===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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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2.16 13:09
변형생성문법
1단계
오오~ 저 때는 20명 이상의 여자 회원님들 까지 모였었군요.
지나간 시간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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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없는 부분. 심층구조에서 삭제 : 더구나 ...인원이
2단계
오오~ 아름다운 20명 이상의 여자 회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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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없는 부분 압축 정리 : 까지 모였었군요. 저 때는 지나간 시간은 언제나 답습니다.
3단계
완전 적용 : 거짓인 사진을 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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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2.16 14:28
결투를 신청합니다 -_- -
푸른솔
02.16 15:10
왜요????????? 전 평화주의자 이옵니다. -
왕초보
02.17 02:10
아아 다들 젊으시군요. 저도 틀림없이 저 자리에 있었는데 말이죠. 일찍 제 발로 일어나진 않았고. ( ..) 아마 저기 소파 위 어딘가 널부러져 있었거나..
구의 전철역 1번 출구 바로 앞이예요. (길하나 안쪽이긴 합니다만) 행정구역상으론 구의동이 맞을 겁니다.
응답하라 2008..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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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님 대박은, 취하시기 전에 신사동 자택 주소를 쪽지로 적어서 책임져 달라고 하셨던거... ^^
그리고 흔치 않지만, 강남역에서 망년회 했을 때, 나랑 같이 논현역과 신사역 사이의 버스를 같이 타고 정류장에서 헤어 진거...
보고 싶어요~!
// 똘똘이 아버지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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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19 01:42
-_-; 그 다음날 아침에 부모님이, 왜 친구들 왔는데 안 들어왔다 갔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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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아빠
02.19 19:58
다들 젊으시네요ㅎㅎ
말로만 들은 구의동 비어캐빈 같네요.
화양리라고 해야하나요? 건대앞. 맞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