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예전에 동네를 돌아다니며 물건 팔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기억나는 걸 몇가지 짚어보면

떡장수도 있었고, 죽장수도 있었고, 두부장수 (딸랑이 종을 치며 다니던),

김장수, 미역장수가 있었고요. 이런 사람들은 대개 등짐이나 지게, 함지를 이고 다니던가 했어요.

리어커를 끄는 사람들 중에는 엿장수(큰 가위로 쩍쩍 소리내던), 강냉이장수, 번데기장수가 있었어요.

그리고 아주 가끔 배경그림들을 여러장 싣고 다니며 사진 찍어주던 사진사도 있었어요.

그 사진이 어떻게 집에까지 전달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저희 집에 제 동생과 동네형, 누나들이랑 찍은 사진이 있습니다.

고물장수는 신문지나 병을 수거하고 돈을 주기도 했고요.


아까 점심 먹다가 문득,

김 등짐을 메고 다니다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던 김장수가 생각나서

옛추억을 좀 꺼내보았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30939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56477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70513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93255
29876 알뜰폰 요금제 덕분에 부담이 없네요. [7] 슈퍼소닉 07.14 338
29875 여름휴가....??? [12] 인간 07.07 521
29874 똥개 근황 그리고 카메라 바꿈질 [21] file 바보준용군 07.07 524
29873 Oscilloscope를 하나 주웠습니다 [14] 왕초보 07.02 686
29872 주말에 에어컨 청소 [5] 해색주 06.23 694
29871 뭔가 새로운 것을 질러도.. [17] 아람이아빠 06.23 693
29870 월드컵 유감 -- 미운게 더 밉네요 [6] 왕초보 06.23 673
29869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6] 해색주 06.22 662
29868 오피스 2019 라이센스 만료라기에 [3] matsal 06.18 684
29867 밝은 미래... 일부 **들 [14] 인간 06.15 664
29866 AI 데이터 센터 투자붐 [3] 해색주 06.10 719
29865 미쿡도 우리나라도 선거 열풍이 지나갔네요 [15] 왕초보 06.05 782
29864 둘째 해군 입소식 왔습니다. [8] file 해색주 05.26 813
29863 BTS가 저희 동네에 왔습니다 [8] 왕초보 05.19 839
29862 명동 번개....가는 중 입니다. [15] 맑은하늘 05.18 778
29861 즐거운 주말 아침을 달리는 덕질 해봅니다 [16] file 바보준용군 05.16 753
29860 스승의 날이네요. 감사합니다. [17] 맑은하늘 05.15 713
29859 비오는날... 무지개다리를... [9] file 인간 05.12 695
29858 KPUG 호스팅 연장 일정 및 운영계좌 상태 공지 [10] 해색주 05.06 767
29857 갤럭시21 배터리 주는 이유 발견 [3] 해색주 05.04 687

오늘:
16,791
어제:
16,151
전체:
25,02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