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요청한적없는 카탈로그가 우편함에 봉투없이 놓여져

있습니다 우리집만...


20년넘은 차를 탄다는걸 아는사람인데...

은근히 화가나는군요

결혼20년차 부부에게 다짜고짜 돈많은 누구와

재혼하라는 말이나 뭐가 다를까요 그집에는

모두 새것만 구입하나봅니다

한편으론 영업적으로 소질없어보여서 딱하기도 합니다

그정도되는 차를 탄다는 의미를 모르는 사람이죠


가수지만 방에 구입한 음반이 없는...

소설가이지만 구입하는 책이 없는..

요리사지만 외식은 절대안하는...

여행가지만 주말에 잠만자는...

정치가지만 Tv만보는...

가짜들이 많더군요

생업이 이래서 무서운가 봅니다

얼마전 일주일동안 주말만 기다리는 직장인에

제가 포함되는걸 느꼈습니다

재미없어서 관심없고 힘들어 돈만 버는 저도

누군가에게 이런걸 강요하고 다니는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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