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한국 드라마라는 말이 안나올 수가 없군요.
2016.03.26 07:31
Sigh...
이정도면 그냥 수준 자체를 논하기가 싫어지는 정도네요.
작가랑 PD는 대체 뭐하는 사람들일까요.
코멘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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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03.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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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03.26 12:41
약간 무리인 정도가 아니라 그냥 개념을 다 상실한 수준이죠. 사실상 판타지로 점철된 옷입은 포@%라고 보시면 됩니다. -
만들어서 좋아하는건지, 좋아해서 만드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수요가 있다는 것이죠... 그것도 꽤나 많은 수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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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03.26 12:41
사실 수요층이 좋아하니까 이런 ♥르노 같은 물건을 만드는거겠죠. -
대머리아자씨
03.26 14:2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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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03.26 14:53
호불호를 넘어서 작품의 질이 아닌 수요층의 욕구와 판타지 충족이라는 부분에만 치중한 물건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다소 과격한 부분은 사과드립니다. -
대머리아자씨
03.26 15:09
사과하실 건 아니고요. ^^
어휘 선택의 원래 의도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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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03.26 15:54
음... RuBisCO님의 마음을 잘 알겠습니다. 저도 첫 회 보고나서 어이가 없어서 방송이나 여기저기서 꺅꺅! 거려도 잊고 삽니다. ㅋㅋㅋ
그렇지만, 되도록 특수문자나 숨김글자를 써서 좀 부드럽게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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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03.26 16:41
지적감사드립니다. 지금 고쳤습니다. -
요즘은 개나 소나 아무나 다 기자라는 명함을 사용하더군요.
언론사의 정식 기자들도 기레기라 불려지죠. 그냥 받아쓰기하는 기자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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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3.26 21:27
말씀하시는 바는 이해가되나
시청률이 저렇게 나온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심이 어떠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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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03.27 00:26
잘팔린다고 좋은 물건은 아니죠. -
하뷔
03.27 10:07
잘 팔린다고 좋은 물건이라는 말이 아니잖아요. 저런게 잘 팔린다는게 현실이고 그냥 그렇구나....라고 인지하는것이지
뭘 어쩔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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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03.27 10:51
저는 그런 현실이 그냥 그렇구나 싶기에는 아직 덜무뎌진거 같습니다. 현실이 그렇다는게 너무 참기 힘들정도로 싫네요. -
종다리
03.27 14:35
OST만 듣습니다 솔직히 지상파의 저 무리한 러브라인설정은 토나올지경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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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aesthetic
03.28 13:20
드라마는 드라마이길레 줄거리가 화성을 가든 땅을 파든 별 상관안합니다만... 왜 이리 드라마에 집착하고 시청률이 높게 나오는지 전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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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03.29 02:43
아무리 그래도 포@노나 다름없는게 공중파를 타는건 심했죠. -
왕초보
03.28 16:54
우리나라 해외 파병부대가 저렇게 오합지졸이었던 적이 한번이라도 있었을까 싶기는 합니다. 뭐 다들 떠드는 군대에 대한 오류들은 완전히 별개 문제고요. 시청률은 딱 그 시청자들의 수준을 대변하는 것 뿐입니다.
멜로 광이라면, 줄거리에 빠져서 다른 아무것도 안보인다면 재미있을 수도 있겠다 싶기는 합니다만.. 도저히 줄거리에 몰입할 수 없게 만드는 연출력이 감동을 자아냅니다. 저 작가나 PD님은 이제 드라마 계는 떠나시는게 좋을듯 해 보입니다만, 반대로 그런 엉터리 드라마로 저정도 시청률을 뽑아내는 것을 보면 어마어마한 분들이다 싶기도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저 시청률이란게 개뻥이 아닐까 하는 의심입니다. 군대를 안가본 사람이라도 상식은 다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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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유저
03.28 23:03
저도 하도 주변에서 보라보라고 해서 첫회만 봤어요.. 그리고 다시는 안봤습니다. 뭐.. 여자들을 위한 드라아마라는 것이 느껴져서 제가 감히 볼 것이라고 생각을 안했네요.
드라마를 보는 사람 입장에서 보자면, 약간 무리긴 했지만, 남주가 여주에게 뭔가를 표현하는 맥락 상에서는 볼 만 했습니다.(총 말고 딴 거였으면 더 좋았을 듯?) 근데.. 가져오신 내용이 '기사'인거죠? 저렇게 써두고 '기사'라고 붙이면 번듯한 기자들에 대한 모욕일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