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프트 키보드 대만족이군요.
2016.04.09 11:11
텐키 레스 배열인데다 멤브레인에서 팬타그래프 방식으로 바뀌어서 조금 걱정했었습니다만
과연 MS 의 최신 인체공학 키보드 답게 너무나 편하네요.
기존 인체공학 4000 키보드 쓰다가 이걸 쓰니 적응 기간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게다가 텐키레스 조합도 가능하기 때문에 훨씬 더 편리하고 말이죠.
키감도 아무래도 멤브레인이 펜타그래프보단 낫지 않나 싶은 선입견이 있었는데,
허접한 멤브레인따위보다 제대로 만든 펜타그래프가 훨씬 낫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정말 키감은 대만족입니다. 이거 내구성도 높아서 멤브레인과 달리 1년마다 한번씩 갈 필요도 없고 말이죠.
딱 한가지 단점이라면 무선 신호가 약해서 모니터 뒤의 USB 단자에 리시버를 꼽으면 입력이 씹히는게 심하네요.
리시버는 눈에 보이는 곳에 꼽아둬야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여튼간에 기존 인체공학 키보드 유저나 인체공학 키보드에 관심있는 분은 한번 테스트 해보세요.
별거없는 외관과는 달리 정말 최고의 인체공학 키보드 제품입니다.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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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MS는 하드웨어 명가죠.(2)
아, 엑스박스 원은 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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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경우는 그냥 주옥션(구갈축) 사다 기판 반으로 자르고 A자로 두고 사용중입니다. 목디스크때문에
그냥 일반적인 키보드는 무리가 따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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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시네요
저도 주옥션 반잘라 어찌해보고 싶었는데
방법을 몰라 그냥 스컬프트 쓰고 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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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04.09 15:12
오,.멋지네요.부럽기도.ㅎㅎ
전 인체공학 자판은 영 적응이 안되더라고요...ㅎㅎㅎ
삼십년째 일반자판에 보통다람쥐인데도 목과 손목이 아무렇지 않아서. ,ㅡ..ㅡㆀ -
왕초보
04.09 15:23
역시 하드웨어 전문회사 MS다운 작품이군요. 저는 아무 마우스나 아무 키보드나 쓰는 막손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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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4.09 18:36
오얼~~~ 탐나네요.
근데 문제는 항상 책상위 공간이....
아 그러고 보니 회사에서 키보느는 MS꺼긴하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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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엘지에서 나온 인체공학 키보드를 아주 만족스럽게 썼습니다. 팔꿈치를 넓게 벌리고 키보드를 가까이 당기고 쓰면 편하더군요.
역시 MS는 하드웨어 명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