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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고양이 밥 줬더니...(2)

2016.04.14 16:19

Pooh 조회:530

http://www.kpug.kr/index.php?mid=kpugfreeboard&search_keyword=Pooh&search_target=nick_name&document_srl=2195385


5개월째 밥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 2마리(덩치큰 고양이와 상처 난 고양이)에서 3~4마리 늘었구요. 몰래 먹는 녀석까지 포함하면 ㅠㅠ

덩치큰 고양이가 상처(피부병) 난 고양이의 새끼이더군요. 저희 집 오기전에 밥 주시고 상처 약 바르고 해 주시던

분이 저희 사무실 지나가다가 우연히 보고는 원래 자기가 먹이 주던 고양이라고 반가워 하시더군요.

약 바르고 약 먹이고 했더니 도망가서 안 오더니 여기서 밥 먹냐고...^^

저희도 처음에 약 먹이고 약 발라줬더니 붙임성 있던 고양이가  피하더군요. 요즘 피부병이 또 좀 심해진것

같은데 걱정 입니다.


그리고 그 덩치 큰 고양이가 이웃식당에서 밥 먹는 암컷 고양이랑.. ㅠㅠ

새끼를 밴 것 같습니다. 큰 고양이 녀석이 수컷인데 가끔 그 새끼 밴 고양이 데려 와서 밥 먹이더군요.

어미 고양이는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찾아오서 밥 달라고 야옹 야옹 합니다.

덩치 새끼 고양이는 요즘은 가끔식 하루 한두번 오네요. 이제 분가한 듯 합니다.

요즘은 밥을 먹을만큼 먹고 남기니 다른 고양이도 와서 밥을 먹습니다.

그리고 오늘 방금 못 보던 고양이 한녀석이 강아지 처럼 사람 손을 안 피하고 가만 있네요.

밥 달라고 하네요. ^^ 덩치는 토실토실 살이 쪄서 제법 묵직한데... 아무래도 사람손에 컸던 고양인것 같습니다.


고양이들이 지들 끼리 저 집 가면 밥 잘 준다고 소문 내는지 한 두마리씩 늘어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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