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부터 시스템 OS 재설치 삽질중입니다.
2010.04.17 09:04
알다가도 모를 윈도우 XP네요...
분명히 아침까지 잠안자고 제안서 및 프리젠테이션 자료 다 만들고 잠시 쉬며 온라인 뱅킹을 한것 뿐인데...
온라인 뱅킹 할때 뭔가 깐다고 해서 깔은 것 뿐인데...
갑자기 퍼런 화면을 보여주며 부팅이 안되는 상황이 발생했답니다...
부랴 부랴 하드 뜯어 타 컴에 물리고 데이터 백업....다시 하드 장착 후 시스템 재설치 중입니다.
분명히 엔 뭐시기 업데하다가 블루 스크린 뜬 것인데 그 엔 뭐시기만 제거하면 말짱할 것 같지만 그 엔 뭐시기를 제거할 수가 없네요..
결국 다시 설치 중입니다....아무래도 온라인 뱅킹은 전용머신을 만들어야 할듯....이왕 하는 김에 구형 투알셀 시스템도 하나 만드는 중입니다.
그 엔 뭐시기가 리눅스용도 만든다는 소문이 돌던데....아흐...증말 짜증나는군요...
어따 하소연 할때도 없고....이거 후딱 마무리하고 다른 작업해야 하는데 주말 부터 삽질중이네요.
아 나쁘다 엔 뭐시기...ㅡㅡ
모두 좋은 주말 되세요...전 그럼 삽질 좀 더 하러 가겠습니다...
코멘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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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04.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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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희
04.17 10:29
저도 거래처마다 사용하는 어플이 다 달라서 호환성 문제 때문에 머리 아프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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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엔탈
04.17 14:39
2003이랑 2007은 동시에 설치하고, XLS 파일은 다 2003에서 열리게 하는 것이 가능한데...
2010 버전은 안 되는 모양이지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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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에는 일반 컴퓨팅은 거의... 잘 모르지만 그 정도 사안이라면 분명히 C/S 가 접수되었을 거 같은데..
그리고 파코s 같은 데 게시물도 있을 거 같구요.. 아무튼.. 고생하십니다. 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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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희
04.17 10:30
CS 접수하고 결과 기다릴 여유가 안되서 결국 걍 밀어버렸습니다...ㅡㅡ 안전모드 마저 문제가 있어 뜯어고치느니 새로 설치하는게 더 편할듯 해서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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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요즘 주말마다 4-5번씩 OS지우는걸요. ^^; (요즘 넷북 셋팅때문에~~) 그래도 복구되는 시간은 2-30분정도면 끝이니까 그렇게 걱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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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희
04.17 10:30
저도 수도 없이 자주 밀고 까는 편인데...업무용 머신이라 귀챦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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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17 10:00
아 귀차니즘..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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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희
04.17 10:31
귀챠니즘은 최대의 강적...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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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미루고 미뤄왔던 두대의 맥을 전부 다 지우고 다시 설치했습니다. 실수로 iTunes 백업을 안해놨다가 iPhone App들 복구를 제대로 못하고 있지만 -_-;;; 이제.. 옆에 있는 PC Win7 밀어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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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터넷 뱅킹 그냥 안된다고 생각하세요. 그게 속 편합니다.
모바일 뱅킹이 좀 낫다고 하는데......
저도 그러다가 포맷까지는 아녀도 이컴, 저컴 옮겨가며 삽질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저도 OS는 아니지만 새벽까지 엑셀때문에 오피스 2003이랑 2010을 깔았다 지웠다 하면서 삽질해서..동병상련이..(_ _)
나중에 시스템 복원할려고 보니..8번을 그짓을 했더군요. 이건 근성일까요..?
포기하고..모든 엑셀파일을 2010에서 열기로 스스로와 합의했습니다.(항복이지요..포맷하긴 귀찮고..뜬금없이 고스트 구워놨던건 인식이 안되고..ㅠ.ㅠ)
쓰고 나니 왠지 서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