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고아원 같은 직접적으로 후원 하는게 더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직접 후원 보다는 중간에 후원 관리기관을 끼었으면 합니다.

물론 직접 후원이 확실하지만, 그렇게 되면, 후원 대상자의 선정부터 추후 관리까지 우리 운영진이 주욱 해야합니다.

매우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자칫 잘못된 선정이나 운영상의 실수가 발생하면 치명적입니다.

그래도 직접 후원의 효과를 바라시는 분이 많이 계시면, 해색주님의 굿네이버즈 같은 준직접 후원방식도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기부처 선정보다는 기부방식에 대한 결정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일시납이면, 현재 기부금 잔고 전액을 털어내고 이후 지속할 지는 따로 고민해도 됩니다.

그런데 분납이면, 지속적인 기부제도 운영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여기에는 기부제도 운영에 대한 회칙의 발의와 결정 등 상당한 부수적인 일이 있어야한다는 것을 모두들 아실 겁니다. 이것 역시, 현재 및 향후 운영진에게 상당한 부담이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일시납으로 하고, 연말이나 특별한 기회에 회원들의 기부금 모금이 발생하면, 그때 그때 토의를 거쳐서 기부를 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제 제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부방식 결정 우선 : 일시납, 기부금 잔고 전액 기부를 지지합니다.

2. 기부처 결정 : 기부금 운영 재단이나 후원재단을 통안 간접 또는 준직접 후원 지지합니다.

일단 기부처를 잡아서 직접 돈을 기부하는것 보다 현물을 기부하는게 더 나을거라 생각됩니다.

기부하는 곳에서 돈만 주면 잘못 쓰는 행태를 많이 봐서 말이죠.

별날다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일단 기부 방식을 먼저 정해야 하기 때문에 일시불로, 제단에 기부하는 쪽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부처는, 소액도 상관 없다면 빌게이츠 제단 어떨까요 - _   -;;  뭔가 KPUG 스러운 곳에 기부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