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고] 저도 의자 샀어요....
2016.04.25 20:35
이사를 하고 나서 이것저것 가구 사다넣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봐야 침대 같은 거 없고. 식탁 전에 쓰던 거 그대로 쓰고 있고.... 꽂아넣을 책이랑. 건담 조금이랑... 때문에 책장이 필요한 정도?)
전에는 거실에 앉은뱅이 책상 하나로 있었는데 아무래도 책도 보고 컴퓨터도 하고 하다보니 제대로 된 책상이 낫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책상을 산 건 아니고 본가에 있던 책상을 들고 왔죠. 의자는 그래도 사자 싶었고...
맛살님의 글이 게속 맴돌더군요. ㅡㅡ
(http://www.kpug.kr/index.php?mid=kpugfreeboard&document_srl=2232656)
그래서 저도 결국 인터넷으로 알아보다가 매장으로 가서 직접 앉아보고 살려고...
정말 매장이 더 싸더군요. 그래서 T50으로 그날 사 버렸네요. 사장님이 전 T80까지 안써도 된다고.... T80은 젊은 CEO들이 자주 찾는 모델이라고 설명해 놓구선.....전혀 CEO 스럽지 않다는 말인지... 아! 젊지 않다는 말이구나. OTL...
야튼 이렇게 앉아서 사용해 보는데... 좋군요. ^^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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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4.2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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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04.26 08:17
느낌이겠지만 건강에 좋은 의자 같았어요...하루 써보고 하는 말이라서 굉장히 웃기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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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04.25 20:43
지름... 축하드려요... 부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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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04.26 08:17
감사합니다. 별날다 님도 지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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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26 01:22
호.. 저는 집에선 그냥 허리 보호하는 괴상하게 생긴 넘을 쓰고요.. 회사에선 허먼밀러 아에론..을 16년째 쓰고 있지요. 잘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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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04.26 08:16
ㅋㅋㅋ 허먼밀러....16년째라는 말이 핵심단어죠?
음.. 16년째 쓰고 있었다면 13살때부터 일을 하고 있었다는....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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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26 10:17
^^ 어린이 강제노역..에 어린이 의자를 아직 쓰고 있단..
어 저 의자 부럽습니다. 의자는 일단 다른 것 먼저 지르로 나서 정리하는 걸로. 지금은 프린터를 지르기 위해서 알아보는 중인지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