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중국으로부터 흡수한 것
2016.04.26 10:01


실리콘 USB 캡입니다.
안쓰는 USB 포트 전부 막아두려고 산 건데 조금 아쉽네요.
1. 디자인의 실용성이 떨어집니다. 디자인만은 좋아보입니다만,
저 넙적한 마개가 USB 포트보다 커서 포트가 촘촘히 붙어있는 경우에는 서로 간섭이 됩니다.
딱 USB 포트 사이즈에 맞게 작게 만들면 좋을텐데요.
그리고 뽑아내는 손잡이 부분도 너무 작고 잘 구분이 안됩니다.
보다 직관적으로 U 자형으로 바로 손톱으로 뽑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실리콘이라 USB 포트에 변형이나 손상이 없을 거라고 계산했습니다만
생각보다 너무 약해서 밀어넣기 조금 힘들 정도입니다. 자꾸 휘니까요.
그냥 플라스틱 재질이 낫습니다...
2. 가격이 은근히 쎕니다.
국내에서 개당 2~4천원 하는 거 보고 기가막혀서
이베이에서 주문 했는데 그래도 10개에 3~4불 정도나 합니다.
컴퓨터마다 USB 포트가 몇개나 되는데 그것들 전부 달아주려면 은근히 말도안되고 돈 많이 깨집니다.
개당 100원이고 100개 1만~1.5만 포장이라면 일반인들도 많이 사갈텐데 말이죠.
만약 구입하신다면 이런 플라스틱 계열로 추천해봅니다.
흡수라고 하시길래....
기업 하나 인수하셨다는 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