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이른바 팽이라는걸 당했습니다.
2016.04.30 14:10
심히 당황스럽게 사전 고지도 없이 (운영팀 팀장도 모르게) 파견지네서 본사로 보직변경되어 어제부로 가보니
사무직 직원인 저에게 생산직을 보직으로 주더군요
차장에게 이게 어떻게 된거냐 물으니 원래 이거 시킬려고 본사에 데려 온거랩니다.
하루 온종일 까대기라고 짐만 옴기도 다녔더니 온몸이 쑤시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못르겠습니다
사무직 직원인 저에게 생산직을 보직으로 주더군요
차장에게 이게 어떻게 된거냐 물으니 원래 이거 시킬려고 본사에 데려 온거랩니다.
하루 온종일 까대기라고 짐만 옴기도 다녔더니 온몸이 쑤시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못르겠습니다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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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04.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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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4.30 17:56
혹시 짜르면 해고수당을 줘야 하니 니가 알아서 나가라는 아닐지요.
회사에 친한 분이 있으시면 그 분에게 현상황을 문의해보시는 것이 상황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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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비슷. ㅠㅠ.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슴당.
회사에 불고 있는 5월 피바람설에. 살아맘을지 의문. ㅠㅠ
일자리 새로 구해야할런지도. ㅜㅜ -
바보준용군
04.30 18:20
정신나간 돼지 같은 또라이 동료와 마찰은 있었으나 업무에 소홀하지 읺았고 늦은밤까지 열심히 일하고 대게 대기업 나온 파견회사 직원나부랭이가 그렇듯이 본사에서 터진 또다치우고 때론 뒤집어쓰고 부당한데우 받아도 아무말 안했죠
롯데쪽에 파견갔다가 트러블생겨서 해당직원인수 인계 해주고 아마도 절 옷데로 보내나 싶었더니만 그게 아니더군요
실망감만 몰려옵니다
버리는것도 모잘라 실업급여 안줄려고 저러는것 같네요 -
돼지 또라이가 일하는 재주는 없어도 직장 처세가 좋은가요?
본사 똥 치워줬는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면 윗사람들이 상황파악을 잘 못 하나 보군요. 그런 일은 흔하죠.
파견지 트러블도 본사에서 생각하기론 절대 좋은 일이 아니죠.
여러모로 볼 때 가망 없어보이면 옮기시죠. -
ㅠㅠ....
저희 회사는 요즘 사람이 없어서 난리인데... 아무튼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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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05.02 20:49
저런...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그래도 힘 내시고 새로운 길을 모색해 보시길 바랍니다.
세상은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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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5.03 01:20
운영팀 팀장이 모를 수는 없습니다. 그 운영팀 팀장을 자를 생각으로 한 일이 아니라면요. 그넘은 믿을 수가 없고. 일단 토닥토닥.
미쿡의 경우 그렇게 옮기면 해고로 보기도 합니다만, 우리나라 노동법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사전 의논이나 이야기도 없이 그렇다는 건 매우 기분이 좋지 않으시겟지만, 먼저 잘 확인하고 생각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