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IA와 Broxton에 대한 인탤의 포기 선언이 내렸습니다.
2016.05.04 08:31
저가 라인업을 총괄 할려는 인텔의
야심찬 계획이 엎어진것 같습니다.
현재 4G는 포기하고 5G를
선점할려는 계획인것 같은데요.
자세한 시장분석자료는 나중에
써보겠지만
아마도 SoFIA진형에 참여한 Spreadtrum이야
저가 및 삼성과 화웨이의 모델에 들어가는 칩도 있고
아직 2g, 3g수요가 있는 인도나 아프리카에
활로를 찾으면 되겠지만
락칩의 경우는 정말 답이 없어 보이네요.
거기에 아톰라인업 일부가 사라져 버리면
올해말에 7인치 이상 인텔 윈도 타블렛의
가격도 만만치 않거나
기존의 라인업으로 가게 될텐데 말이죠.
또하나 현재 MediaTek에 고착되 있는
저가 시장에서 전화가 될수 있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가진 기기의 경우
들어올 자리가 거의 없다는 겁니다.
아마도 저가 업체에서 고성능 칩이 나오기는 거의
불가능 한표 던지며
자칫 잘못하면 내년도부터 웬만큼 중국 저가 엔트리급
다시 100달러 라인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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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05.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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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가 쓰고 있는 분석자료로만 토대로 한다면 ARM의 독주라기 보다는 MTK만의 독주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다만 Qualcomm의 저가 라인업과 MTK의 저가 라인업 사이에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가 흥미로운대요. MTK의 Helio X10이 나름대로 저가 라인업에서 매력적으로 나와서 말이죠. 물론 저가 7세대 라인업만 따진면 상당부분 떨어지고 현세대 고가 라인업에서도 성능이 20%정도 떨어지긴 합니다만 가성비만 따진다면 10만원대 초중반에 들어가는 SoC대 60-100만원 사이에 들어가는 SoC라면 뭐...
중국에서는 이미 저가 파블릿 및 타블릿 심지어 스탠드어론 스마트와치 라인업까지 MTK칩이 독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할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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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5.04 10:05
4g 포기하고 5g 가는거 누가 믿냐 라고 하는군요. ^^ Quo Vadis, Int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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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안믿습니다. Edison쪽을 보면 Embedded의 경우 아예 4G를 표준화 할 생각으로 몇개를 모듈화 시켜 놔서 (지금도 합니다.) 상용쪽을 포기한게 아니라 우회적으로 돌아갈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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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Intel Security쪽은 열심히 드라이브를 거는 것 같은데... 기존의 주 사업이었던 CPU쪽은 브레이크가 걸리나 보군요.
소물(small thing)용 CPU쪽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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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Intel의 경우 말장난으로 보여지는게 SoFiA쪽의 퍼포먼스가 너무 안좋았습니다. 물론 기본으로 설계된 라인업이 RK3066, RK3188, RK3288쪽인건 알고 있습니다만 RK3188외에는 두가지 라인업에서는 이미 개인적으로 성능분석이 끝난 상황이라 인텔이 RK3188기반의 C3230RK외에는 크게 의지할게 없어 보여서 나오긴 했는데 실상은 RK3288기반의 C3440으로 가야지 옳바른 상황이었고 RK3288의 경우는 Chrome북으로 나온것도 있어서 시장 파이를 넓히는데는 상당부분 좋았을겁니다. 다만 큰 문제는 RK3066은 듀얼이지만 오래되었고 RK3288은 그 자체만으로 발열문제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C3230RK가 잘 나왔어야 하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상당히 비싸기도 해서 시장에 진입하기에는 모자랐고 성능도 RK3188처럼 매끈하게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인텔에서 버린거라 보여지며 실상은 Z시리즈를 더 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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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05.06 00:23
투자가 되야 할 부분에는 하나도 안하고 리베이트만 때려부었으니 뭐 하나 되는게 있을리가요. 그나마 리베이트 액수가 많아서 이만큼이라도 점유율을 얻은거지 아니었으면 택도 없었죠. 아마도 다른 사업도 다 이런식일겁니다. 계속 내리막이나 타겠죠. -
아마 그렇겠죠.
뭐.. 인텔이 철수하기는 하는데... 좀 아쉽기도 합니다.
너무 arm 이 독주하게 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