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해본 나인봇, 전동킥보드, 외발휠, 투휠보드에 대한 감상
2016.05.13 15:16
처음에 구입해볼려고 했던 이유가
20km정도를 이동할수 있고 버스비랑 택시비 아끼면 괜찮치 하고 몇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물론 제가 구매하는 가격이야 뭐 공장에서 그냥 가져오는 가격이니 그러려니 하시구요
이야기 드리자면
나인봇은 개인적으로 정말 위험했습니다.
내구성 이런거 제외하고
급정거시 아날로그 형식의 브레이크가 없으면 정말 제가 움직이기가 껄끄럽더구요.
돌방상황에 대비할수가 없어서 말이죠.
물론 여러가지 기능이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패스였습니다.
전동킥보드의 경우는 무게가 13.3kg라는 것도 있고
이런저런 제가 한손으로 운반하는데 편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단 ABS가 없어서 정말 잘 튀더군요.
한강시민공원이나 대전쪽아니면 조금 어려울것 같은 느낌은 들었습니다.
(분당이나 판교아니면)
외발휠은 흠
개인적으로 나인못보다 조정이 더 힘들더군요.
그리고 옆에서 사고난거 보고 그냥 사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투휠보드는 흠...
서울에 S대나 Y대에 모 벤처센터나 연구동에 타고 다니는 사람이 있긴 있을겁니다.
그러면 제가 아는 사람정도로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이것 역시 미끌어 지더군요. -_-~~
뭐 발로 조절하면 잘 된다고 하는데 저는 무리더군요.
이정도 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전동킥보드를 좋아하는게 제가 타기 쉬워서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익숙해지는데 하루정도 걸리긴 했으니까요.
가격의 경우 대략 100-200달러사이이긴 합니다.
(직접 가서 구매하면)
근데 핸드캐리로 가져오는게 너무 힘듭니다 T_T~~
그거외에는 봄 여름 가을에 비만 오지 않는다면 출근거리 10km내외라면야 꽤 괜찮을겁니다.
(장보기도 좋고)
단 살은 빼시고 운전하세요. 크크크~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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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맨
05.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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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5.13 16:39
전동킥보드 한대만 구해다 주세요 ㄷ ㄷ ㄷ (리튬이온 달린 놈으로다가;;;)
이런류의 타고다니는 장난감은 노면 상태가 아주 고른 아스팔트 타라고 나온거라쥬
그냥 적당히 ??? 휴대가능한 탈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_-(단 탑승자가 어느정도 운동신경은 있으셔야 -_-)
개인적으로 가장 위험한건(하지만 빠른건 -_-;) 전동 킥보드
가장 계륵은인건 투휠보드 라고 나노 세그웨이 라는 판대기죠
가장잼있는간 전동 마운팅 보드
조금다르지만 익스트림힌것 칮을려면 엔진 보드....
나인봇 미니 타고 다니면서 아쉬운건 등골이 서늘해질 짜릿함이 읍다는거네요 쩝 -
별날다
05.13 16:46
험.... 준용군님이 나인봇 타고 나갈 때마다 벤지는 등골이 서늘할 겁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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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동 킥보드 분리해보면 리튬 배터리 교체하는게 어려운게 아닙니다. 그냥 한번에 빠집니다. ^^;
중국에서 킥보드 구한다면 리튬 배터리 사면 되긴 하는데요. 문제는 한국에서도 중국에서도 기기가중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게 리튬배터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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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전동킥보드를 좀 알아보다가, 무게가 생각외로 제법 나가길래 그냥 포기했는데,
요즘 인기있는 JackHot이라는 물건을 보니 꽤 가벼워졌더군요. 8kg쯤 되던가 할겁니다.
하지만, 저는 그거 타고 다니면 가뜩이나 안하는 운동, 더 안하게 될 것 같아서 그냥 전기자전거로...
예전 회사가 이사하면서 거리가 확 늘어나는 바람에(26km -> 40km...-_-) 전에 타던 테일지T6를 팔아버렸는데,
이직하면서 다시 가까워지는 바람에(10km) 덩치가 좀 작은 놈으로 하나 주문해 둔 상태입니다. ㅎㅎ
출근할때는 땀 안나게 땡겨서 가고, 퇴근할 때는 페달 밟으면서 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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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kg정도 되는데요. 일단 배터리의 효율이 좋아서 무게를 낮출수 있다면 크게 무리는 없을듯 합니다.
자전거의 경우 샤오미꺼 한건 가지고 와볼까 했다가 배터리무게랑 용량이 규정에 맞지 않아서 그냥 포기했었습니다.
세그웨이는 다른 걸 떠나서 사고났을 때가 무서워서 국내에서는 못 타겠더군요. 법적으로 원동기라 면허증도 필요하고 헬멧 착용도 필수고, 사고 났을 때 사고처리도 자기 혼자 다친거면 상해보험이 있으면 그나마 처리 되겠지만(보험사가 교통사고가 아닌 상해사고로 인정해줄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를 다치게 하거나 하면 치료비 전액 뒤집어 써야하고, 인도 또는 자전거 도로에서 사고났을 때 중과실 사고로 처리되어 피해자와 합의하는 것과 관계없이 형사처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세그웨이를 타려면 이 모든 것을 책임질 자신이 있어야 비로소 탈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자동차 등화에 사용하는 할로겐 램프를 LED 램프로 단순교체 하는 것 허가해 달라는 이야기가 나온지가 벌써 약 10년이 지났어도 아직도 불가능한데 세그웨이 관련 법이 생기려면 몇 년을 기다려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