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식품 맞습니다.

우리나라 식품법상... 가공식품은 멸균하게 되어 있어서 그래요.

그럼 현재 파는 각종 효모나 유산균이 들어있는 발효식품은 뭔가...하면..

공정에서 멸균한 다음, 포장 직전에 원래 있어야하는 유익균을 다시 집어넣는 겁니다.

이건.. 각종 비타민 음료나 과즙음료도 마찬가지에요..위 된장도 마찬가지고...

공정에서 가열해서 멸균하면서 열에 약한 비타민도 거의 다 파괴됩니다.. 특히 비타민 씨...

그래서, 포장전에 인공합성 비타민을 첨가합니다.

따라서 천연과즙 운운해봐야.. 거기에 들어가 있는 비타민은 모두 인공합성 비타민이라는 아이러니...ㅋㅋㅋ

물론, 외국에서 생산한 것은 생산지 법을 따르므로,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식품공전에 따르면 가공식품이 꼭 멸균처리를 해야 하는건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

제조상 보존료등의 첨가물등이 들어가긴 하지만, 살균처리 한다는 것은 처음 보네요.(살균처리 한다면

나쁜 균도 죽이지만 좋은 균도 죽이게 됩니다. 그리고 된장의 맛은 균에 따라서 맛의 차이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대량 제조하는 공장 제품 특성상 제품에 살균처리 하는 것오르 보여지네요.) 식품에 따라 살균

처리 하는 제품도 있겠지만 장류 제품에 살균처리하는 제품이 있는것은 몰랐네요.

한때나마 잠깐 장류제조공장에서 일해본 경험으로... 장류는 집에서 담근게 제일 안전합니다.

판매되는 된장에 들어가는 대두 페이스트(중국산) 한번 보셨다면.. 두번 다시 된장 먹고 싶지 않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