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해악
2016.05.25 18:05
이건 제가 간간이 보여줄려고 저장해놓은 클립입니다.ㅋㅋㅋ효과좀 보려고요
코멘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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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05.2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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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
05.25 19:48
아 전 게임이 해롭다는게 너무 당연한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렇지 않은가 보군요.
좀더 잘 생각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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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5.25 23:16
매일 하고 있는 무언가가 있는데, 그거 안하고 2주를 불편없이 지낼수 있는가 정도를 나 자신한테 물어봤을때.. 단 1초라도 고민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중독입니다. 아 물론 밥먹고 숨쉬고 이런거는 빼고요. 사람은 중독되기 참 쉬운 존재인듯 한데요.. 요즘에 저런 '중독'을 '이용'해서 각종 심리 치료 같은 것에 적용할 수 없을까 하는 연구들이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FDA가 인증한 게임 이런게 출시 될 수도 있다네요. :)
kpug에도 게임산업에 종사하는 분이 몇분 계시지만, 제가 아는 사람 중에 게임하다가 죽은 사람도 있습니다. 어느 나라엔가는 부부가 게임하다가 자기 아기를 굶겨죽인 사례도 있었다고 하지요.
몇년동안 한가지 게임만 하는 경우는 실제로 매우 흔한데요, 그 게임이 간단할 수록 그런 경향이 생깁니다. 컴퓨터 게임은 아니지만 어른들이 틈만 나면 벌이는 고도리가 그렇고요. (음주가무도 병행하기 때문에 한가지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볼 수도 있기는 합니다) 컴퓨터 게임으로는 지뢰밟기나 솔리테어, 캔디크러시사가, 비쥬얼드 같은 게임들이 그런 종류들이죠. 그 외에도 농사짓고 요리하고 동물키우는 간단한 게임들을 몇년씩 하는 사람들은 제법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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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 이런말 하면 다들 뭐라 하실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한 프레임에만 집중(?) 가쳐 보는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참고로 그냥 개인적 생각일뿐 이걸로 싸우자!! 이런거 아니니 다른 의견 있으신 분들은 그냥 감정없이 봐주시고 생각을 적어주시던 무시해주시기 바랍니다. ㅠㅜ)
모든것이 마찬가지로 단점만 본다면 없어져야 할 대상이 되어 버릴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중독? 네 심합니다. 또한 이로인해 문제시 되는 사회적 사건도 많이 생긴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이걸 가지고 무조건 좋지 않다고 할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모든것은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게임또한 당연히 이런것이 존재 한다고 생각 합니다.
개인적으로 게임들은 하나의 문학 작품과 같을 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작가들이 써내려가는 이야기에 그래픽과 영상을 입혀 집적적으로 자신이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즐길수 있는 문화적 콘텐츠 로서 즐길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요즘 스마트폰 이나 모바일 기기들이 발전하고 PC가 비교적 과거에 비해 저렴해 지면서 많은 보급으로 PC로 게임을 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또 이러다 보니 문제점 들이 좀더 많이 들어났다고 생각 합니다.
심지어 유아들 까지 스마트폰 게임 중독 문제는 저도 심각히 생각하는 문제 입니다.
하지만 이건 신문화/신문물이 들어왔지만 이에 따른 준비가 부족하여 생긴 문제점 이라 생각 합니다.
이런건 앞으로 지속적으로 방안을 내고 고쳐 나아가아 할 부분이라 생각 하지 무조건 악이다 나쁘다 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 생각 됩니다.
또한 한국처럼 관련 사업이나 문화를 짓밟을것이 아니라 같이 공존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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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5.26 06:56
게임을 문화로 봐야 한다는 의견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데 모든 문화를 존중해야 하느냐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우리나라 아청법이 엄청나게 두들겨 맞고 있기는 하지만, 나름 목적은 있는 법이고 일리가 있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영진공이란 단체가 아직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욕을 많이 먹기는 하지만, 자유총연맹 같은 백해무익한 그런 종류의 단체는 아닌듯 합니다. 관변단체라는 측면에서는 오십보 백보입니다만.
게임을 문화로 본다면 문화에 대해 가해지는 모든 제도가 그대로 적용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19금 영화는 애들은 못 보죠. 집에서 비됴 빌려서 보겠지만 극장에 가서는 못 봅니다. 그걸 그대로 적용해서 19금 게임은 겜방에선 못하고 집에서 구매해서 하는것은 어쩔수 없다 ? 아마 서버를 쓰는 19금 게임이라면 중간 중간 정말 19세 이상인가 확인하는 질문을 할 수도 있겠죠. 문화의 폐해는 분명히 존재하고, 사회는 그런 폐해를 줄이려는 노력을 할 의무가 있다고 봅니다. 얘를 들어, 자*하는 법을 공유하는 사이트는 법으로 막아야 한다고 봅니다. 테*하는 법을 공유하는 사이트는 단순히 막는 정도가 아니라 철저히 발본색원하고 관련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봅니다. 문화지만 허용할 수 없는 형태의 문화지요. 소설이, 범죄를 찬미하고 범죄 저지르는 법을 친절하게 가르친다면 제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비디오 게임의 일부 형태가 사람을 무자비하게 죽이는 것을 찬미하고, 죽이는 법을 친절하게 가르치고 있는데, 똑같이 제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만약 현행법이 그런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처벌하게 되어있다면 그런 게임을 만들거나 유통시키는 업자도 똑같이 처벌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게임은 문화 맞습니다.
모바일 게임 얘기를 하셨는데, 제 생각엔 25세 미만의 아동(!)들에게 스마트폰은 금지해야 한다고 봅니다. ( ..) 그리고 밥상머리에서 식구들이랑 얼굴 마주대지 않고 신문만 읽는 가장들에게는 신문도 금지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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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
05.26 08:17
짝짝짝^^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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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05.26 11:27
1. 위의 사례는 게임 보다, 식칼 제조 업자, 총기 제조업자, 주방도구, 기타 등등 제조업자에게 더 책임 이 있다고 보이네요 (농담 아닙니다).
2. 그 다음 부모나 교육의 의무가 있는 교사들이 더 문제가 있다고 보이네요. 책임을 다하지 않고 그 모양으로 키웠으니.
-참고로 게임 제작자들은 아이 교육을 하여 돈을 받지 않습니다.3. 사회 전반적인 요소가 복합적으로 얽혀서 일어난 건데, 위의 범죄자들은 게임이 아니었어도 다른 무언가로 문제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큽니다. 저런애들이 교회를 다니면서 KKK단에 가입한다든가...... 정치를 공부하면 수구 꼴통이 된다든가... CEO가 되면 싸이코 페스가 되어 경제적 살인을 하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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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다른 이야기인데, 왜 공부는 재미 없고(일반적으로) 게임은 재미있을까요?
선생, 교수, 정치인, 기타등등의 자칭 타칭 전문가들과 달리, 게임 제작자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법을 연구하고 익혀가기 때문입니다. 자칭 타칭 전문가들이 자기 분야만 이해하려고 하는데, 게임 제작자들은 사람을 이해하려고 하죠.뭐 바둑, 고도리 같은 거 뿐만 아니라, 축구, 농구, 독서, 그리고 결국 인생이 게임이죠.
흔히 문제가 되는 긴 플레이 타임 (게임 하나를 100시간씩 하는) 문제는 자연히 수요 공급의 원칙에 따라 해결 될겁니다.
저도 바빠서 게임 하는 시간은 일주일에 몇시간 밖에 안되지만, 꾸준히 하려고 노력합니다. 21세기에 가장 발전된 형태의 예술 분야를 즐기지고 이해하지 못하면 천년전에 사는 사람들에 비해 딱히 진보된 인류라고 할 수 없을 거 같은 느낌도 들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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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05.26 19:58
공부는 재미없고 게임은 재미있는 이유중 하나를 추가해 보자면
공부를 하면 언젠가는 보상을 받을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물론 안하면 금수저가 아닌이상 언젠가 확실한 보상을 받습니다...)
게임은 열심히 하면 당장 확실한 보상이 눈앞에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예를들어 "이번중간고사때 몇등이상 한다면 무엇을 해준다" 와 같은 눈앞에 확실한 보상이 있다면, 불가능한 등수가 아닌이상 공부도 열심히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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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맨
05.26 15:00
게임을 많이 해본 사람으로서 게임이 사람의 성격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게임의 경우 세이브가 안되는 게임이기 때문에 사람을 신경질적으로 만듭니다. 덕분에 요새는 온라인 게임은 완전히 끊고 세이브로드가 가능한 싱글 플레이 위주의 패키지 게임만 하는 편입니다. 이건 자기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자기 조절이 불가능한 사람들도 분명 존재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게임을 해서 자기조절이 불가능한게 아니라 자기조절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기본적인 인격이 제대로 형성이 되지 못해서 그런일이 발생한겁니다. 간단한 예로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보복운전이 있습니다. 운전하다가 갑자기 끼어 드는 차량이 있을 때 누군가는 그냥 욕 한번 하고 말지만 누군가는 끝까지 쫓아가서 보복운전을 합니다. 보복운전과 게임으로 인한 범죄 이 두 가지는 자기조절 능력이 떨어진 사람들이 일으킨다는 관점에서 서로 같은 성격을 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사건이 일으킨 피해를 놓고 보면 단연코 보복운전으로 인한 피해가 더 큽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이 운전이 해악하다고 하진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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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05.26 20:14
한때 네이트 판에 올라왔던 글인데
본 내용중 게임을 모두 드라마로 바꾸고 남편을 와이프로 대입시켜보세요.
과연 드라마 중독이라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사실 게임도 보면 다른 문화생활처럼 한개의 문화생활용 도구일뿐인데
위 별날다님 말씀대로 기득권층에서 돈이 안되다보니,
혹은 애들이 공부할 시간에 공부는 안하고 게임을 하니까(사실 여가시간도 없이 공부만 하라는게 웃긴거지만요)
언론에서 때려잡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비슷한 예로 80~90년대 만화를 유해매체로 지정하고 때려 잡아놔서 볼만한 국내 만화는 전멸 수준이죠.
게임은 10년이상 밟아놓을대로 밟아놓고는 왜 우리나라는 닌텐도 같은거 못만드냐고 한게 바로 이전 정권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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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글세요... 게임을 해악을 본다면 다른 시각으로 보면 드리아마도 결국 제제의 대상이 될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나오는건 항상 가정불화의 내용이고 사랑 싸움입니다.
(아니여도 결국 아이에게 좋지 않은 내용일 가능 성도 있다고 생각 하니까요 심지어 태양의xx도 외곡된 군 관련 내용으로 따지고만 들어가도 할말은 많아 지니요)
안좋은 시각으로 가다보면 한도 끝도 없으리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을 많이 하냐? 하면 전 그렇지도 않습니다.
일주일에 PC는 2~3시간 그것도 안할경우도 있습니다.(집 PC는 게임이 안돌아 가게 해놨습니다.)
중독의 문제는 개인의 조절 문제 이고 (청소년 같은경우 좀 컨트롤이 필요한 경우가 많이 있다고 생각 하긴 합니다.)
19세 게임이나 이런건 결국 어떤 문화에서도 벌어질수 있는거니까요.
책도 불건전한 내용이 많고 틀린 이야기의 문제도 많이 있으니 게임도 마찬가지라 생각 됩니다.
또한 무조건 막으면 그게 아 막았으니 하지 말아야 겟다? 일까요?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더하려 하고 더 음지화 될뿐 그문제가 해결되는건 아닙니다.성인물이나 아청법 관련해도 결국 표면적 으로 단속 하는것 같아도 위에서만 그리 보일뿐 뒤로는 유통이 되고 있는 실정이고
점점 음지화가 심해지고 있어 잡기 더 힘들어 졋으니까요.
번외로 요즘 학생들이 게임을 너무 한다! 하면 반대로 공부는요? 취미생활을 즐길 시간 주고 게임 많이 한다고 하시는건가 가끔 궁금 합니다. 요즘 고딩들 야자다 학원이다 뭐다 집에 들어오면 빨라야 11시 새벽이고 .. 이정도는 참아야 한다?
라고 말하면 학생들은 인간이지 기계가 아닙니다.
아무리 미래를 위한것 이라고는 하지만 이건 사회적으로 잘못 되어 진것이라 생각 합니다.
최소한 다른 즐길 거리를 주거나 건전하게 놀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그걸 하도록 유도를 해야하지 공부에 방해된다.
하는 명목으로 또 그것을 인성에 좋지 않다는 핑계를 대면서 막을건 아니라 봅니다.
당장에 저도 보면 취미가 다양해 지고 그것을 할수 있는 여건을 갖춰 나가고 있으니 게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책을 읽는 시간이 늘어나고(취미 관련) 지식 습득의 재미를 보고 있기도 하니까요.
게임 플레이 시간의 줄이거나 하지 말라고 하고 싶으면 최소한 다른 대안을 또 청소년의 스트레스를 줄일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 해야지 당장 안좋이니까 하지마! 이건 ,,, 결국 어른들 편하려 쉬운 방법을 찾아 가려는 것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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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5.27 07:12
역시 케퍽입니다.
누가 모아서 논문 한 편 맹글어서 발표해도 되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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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아빠처리짱
05.27 15:41
위 동영상은 극단적인 것만 보여주네요. 과연 그 연령대의 전체 해당 범죄 중에 게임과 연관되는 것의 빈도는 아에 없네요.
청소년 살인 행위 중 게임이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는지 없습니다.
어른들은 아이들 게임을 못하게 합니다. 저도 그 중에 한 명입니다.
하지만, 시간을 정해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침9시 부터 밤9시까지폰, 컴퓨터를 이용한 게임을 할 수 있다.
단, 밥 먹을 때는 절대로 폰을 손에 잡지 않는다.
게임을 하는 것을 규제하는 것보다는 게임이라는 환경을 대처하는 교육도 어느 정도 필요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WWE를 중간중간에 "돈 츄라이 디스"라고 경고를 하죠. 게임은 그런 것이 없습니다.
게임 중간에 "게임은 가상현실입니다.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이런 문구가 나오는 게임은 거의?? 없을 듯 합니다.
게임중독은 게임 자체가 어느정도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게임을 접속한 지 얼마정도 되면 게임 중지되는 시스템(누군가 뚫겠지만)도 갖춘다면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게임을 오래할수록 좋은 아이템과 높은 레벨을 얻게 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Pc게임은 아르바이트를 써가면서 24시간 풀로 돌리는 것을 보면 참 말이 안 나올 정도입니다.
내가 당최 무슨 말을 하는건지....
지금 우리 애들은 집에 오면 테일즈 런너하고 있을 겁니다.
잘 보았습니다.
영진님이 영상을 올리신 의도는 잘 알겠습니다만... 저는 좀 다른 생각이 있어서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게임의 해악이라고 보기에는... 물론, 어느 정도 개연성은 있습니다만...뭐든 중독되면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죠.
7, 80년대에 TV 범죄드라마를 보고 모방범죄를 저지르는 일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적도 있죠.(수사반장 등)
당시 범죄자들도 해당 드라마 열혈 애청자들이었지만, TV 중독이나 드라마 중독 때문이라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모방 심리와 비뚤어진 영웅심리 등.. 심리적 장애 문제로 취급했고,
이후 드라마나 영화에서 너무 잔혹한 부분은 삭제하거나 나이별 등급제한으로 풀어갔습니다.
현재 게임도 그렇게 풀고 있고요.
영화나 드라마의 경우와 게임에 대한 언론의 반응이 다른 이유는 하나 뿐이죠.
돈!
당시, 영화나 드라마 제작사들은 방송과 신문 등 언론사들에게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광고주 입니다.
하지만, 게임회사는??????
요즘이야 지하철이나 방송과 신문에 간간히 광고를 하지만, 몇 년 전만 해도 거의 광고를 안 했죠.
할 까닭이 없으니까요.. ㅎㅎㅎㅎ
그래서 언론사에서는 눈엣가시였습니다. ㅎㅎㅎ...
요즘은 비슷한 중독사건이 있어도 그리 크게 다루지 않거나, 아예 언급도 안합니다.
광고를 하니까요. 비싼 연예인과 모델을 써가며.. 그것도 프라임 시간대에 주요 컬럼에...!!!
물론, 경쟁이 그만큼 심해지기도 했지만.. 몇 년 전에도 경쟁은 심해도 광고보다는 각종 이벤트를 통해 이용료 할인이나 경품을 걸었지요. 안 그런가요?
설마, 지금은 게임 중독자가 없어졌거나 중독성이 약해졌을 까요?
이미 미국이나 일본 등 게임 역사가 우리보다 훨씬 긴 나라에서도 수십년간 연구를 했지만, 게임 중독이 있다는 증거를 내놓지 못했다는 것을 우리나라 언론에서도 보도한 바가 여러 차례입니다.
우리 정치권과 일부 단체가 ... 마약, 도박 등과 함께 같은 취급을 하려고 혈안일 뿐이죠.
게임이 아니라도, 뭐든 지나치면 해로운 겁니다.
차라리 패스트푸드 중독에 의한 비만과 다이어트 중독에 의한 문제가 더 사회적으로 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쏟아붇는 돈이 어마어마하지만, 언론에서는 가끔 생각나면 한번쯤 다룰 뿐이죠. 왜???!!!!!
역시.. 이 또한 거대한 자본가들의 힘 때문이죠. ㅎㅎㅎ.. 맥..날드, 롯ㄷ리아, 버ㄱ킹, .... 기타 각종 다이어트 관련 제약사와 관련 의사, 헬스케어 산업 등등... 서로 상부상조하는 관계라는 걸 폭로한 논문과 책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죠.
하여간... 저도 게임에 너무 빠지는 것은 반대합니다만, ... 몇 년씩 한 가지 게임만 하는 사람은 본 적이 거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