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생일에 하이킥 맞을뻔....
2016.05.25 23:24
어제가 마눌 생일이었습니다.
회식 거하게 하고....실장님 주관이라 빠질수 없었죠.
11시 45분에 턱걸이로 도착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마눌이 뜬금없이 리마인드 웨딩 언제 할거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난감하죠.
너랑은 싫다라고 하려다가....
한 백년?? 이라고 대답했죠. ㅡㅡ
설겆이 하고 잤습니다. ㅠㅠ
회식 거하게 하고....실장님 주관이라 빠질수 없었죠.
11시 45분에 턱걸이로 도착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마눌이 뜬금없이 리마인드 웨딩 언제 할거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난감하죠.
너랑은 싫다라고 하려다가....
한 백년?? 이라고 대답했죠. ㅡㅡ
설겆이 하고 잤습니다. ㅠㅠ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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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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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5.26 00:25
예전에 군대 있을 때, 화학장교님이 어느 날 훈련 끝나고 들어갔더니 냉장고에 케익이 있더랍니다. "흠... 오늘이 무슨 날이지? 결혼 기념일? 내 생일? 둘리 생일? 또치 생일? 도우너인가?" 그러다가 등 뒤에서 나직한 목소리가 들려왔답니다. "내 생일이야..." 그날 조용히 거실에서 자고 다음날 등이 백인다면 지통실에서 온몸을 떨더군요.
설겆이면 양호합니다. 직업 군인의 경우, 위험합니다. 갑자기 그 대위님이 떠올라서 글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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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다메
05.26 00:53
선처를 받은거군요...ㅠㅠ -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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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05.26 09:25
지옥의 불길에 한발 넣으셨다가 빼신 것으로 보이네요.(!'') -
야다메
05.26 12:01
글죠. 요 입이 웬수죠. -
KJKIM
05.26 10:11
와이프 생일 다가오는데 설겆이를 해야겠군요...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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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다메
05.26 12:01
리마인드 웨딩 하자고 해보세요. ㅋㅋㅋ -
인포넷
05.26 10:50
저도 리마인드 웨딩을 해보고 싶네요... -
야다메
05.26 12:01
화이팅하세요 -
총각이라..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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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5.26 14:45
우하하하~ 뿜었습니다.
'너랑은 싫다'
우히히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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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다메
05.26 21:51
진심이예요. ㅡㅡ -
하뷔
05.26 23:00
뭐 다 비슷하죠... ㅋㅋ
그래도 그걸 입 밖에 내면 그 날로...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