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천년초 팔면서...
아무래도 뭔가 계기를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네이버에서 쇼핑몰 강의를 운영하는 걸 알게 됐고...
네이버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쇼핑몰 창업 아카데미>에 지원했습니다.
나름 경쟁률도 높더군요.
평일반은 지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인데 저는 평일에는 시간이 안 되고...
주말반을 듣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 토, 일요일 그리고 이번 주 토, 일요일...
짬짬이 단과강좌도 듣다보니 이번 달은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살다시피 한 것 같네요.

같이 수료한 동기 30명과 별도로 모임을 만들어서 서로 도와가며 하기로 약속을 했네요. ㅎㅎ

네이버 명의로 수료증도 내주는군요. 이걸 어디 써먹을지는 모르지만...
또 하나의 혜택(?)은 네이버쇼핑 연동 수수료 6개월 면제도 있군요.

배우는 동안 연관검색어 작업을 홀로(!) 진행해봤는데...
네이버는 꿈쩍을 하지 않는데, 다음은 생각밖으로 수월하게 올라가는군요.
네이버는 일주일째 하고 있는 중이고, 다음은 불과 2~3일만에 하나 올렸습니다.

어쨌든 열공모드 돌입하느라 나수연에 글도 별로 남기지 못했네요.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까지...
동기 서른명 중에 지방에서 올라오신 분들도 꽤 많더라고요.
게다가 매달 진행하는 이 <쇼핑몰 창업 아카데미>를 금년 1월부터 신청해서 다섯번째만에 합격(?)했다며 감격스러워하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아...
생각난 거 하나...
6월 강의 중에 <스마트폰으로 상품사진 촬영하기>가 있습니다.
스마트폰만으로도 어지간한 상품사진처럼 찍고 보정하는 내용의 3시간짜리 강의인데...
30명 정원이거든요.
혹시나 해서 수강개시 알람 신청을 해두었는데...
지난 금요일 오후 세시부터 수강신청을 받기 시작을 했고, 30분 전인 2시 반에 문자로 알람을 받았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2시 59분에 페이지 접속해서 세시 되자마자 새로고침 하고 바로 수강신청... 그런데 12번째...
잉? 하는 생각에 다시 새로고침하니 30명 다 차고 마감...
불과 1분도 안 되는 시간에 마감되어버리더군요.

오늘 수업 중에 강사님 말씀이...
그 강의 담당 강사가 꽤 유명하고, 워낙 인기 강좌인데다가 수강인원도 얼마 안 되는지라 매번 그렇답니다.

쇼핑몰 운영, 홍보, 블로그, 모바일쇼핑... 등등...
누군지도 모르지만 스스로 엄청난 스킬을 자랑하며 말도 안 되는 수강료를 요구하는 강좌보다
백번 나은 것 같습니다.

일단 조금씩 쇼핑몰을 수정하고 있는데, 검색결과를 보면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그런 검색결과 노출이 매출로 연결되는 부분은 또 다른 이야기겠지만요.

여기까지...~~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7] KPUG 2025.06.19 260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8] KPUG 2025.06.01 749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683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958
26909 근래 괜찮게 본 영화 [3] matsal 05.30 369
26908 샤오미 나인봇 미니 20일간 사용기 마지막 [12] 바보준용군 05.30 1891
26907 오늘 아침 출근 하는데 죽을뻔 했습니다. [25] file 星夜舞人 05.30 674
» 휴우~ 수료했습니다. ㅎㅎ [12] 노랑잠수함 05.30 339
26905 너의 어깨가 부셔져라 부딪혀야 해 [4] 해색주 05.30 339
26904 사랑 나눔통장 : 기부처 투표가 종료되었습니다. [3] file 해색주 05.30 235
26903 옵티머스 LTE3 → G3 CAT.6 [19] Alphonse 05.29 370
26902 컴이 다 날라갔네요 [4] 星夜舞人 05.29 299
26901 키즈카페에 갔다가 [13] file 즐거운하루 05.28 343
26900 아버지 병원입원 후기 입니다. ^^ [11] 인간 05.27 478
26899 캡틴 어메리카의 충격적인 비밀이 드러났군요.. [18] 별날다 05.27 867
26898 백만가지 정책이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 하나만 못하군요 [2] RuBisCO 05.27 378
26897 안드로이드 셋탑 샀는데 중복구매한 느낌 ㅡㅡ [3] file 스노우캣 05.27 527
26896 보는 순간 역겨움이 생기는 광고 [8] 풀맨 05.26 433
26895 새로 만든 침대용 월마운트 모니터 거치대 [4] file matsal 05.26 2057
26894 블루투스 조이스틱이지만 블루투스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3] 풀맨 05.26 910
26893 모든 문화는 악 인가요 아니면 무언가요? [4] 바보준용군 05.26 356
26892 막치 탔다가 종점까지 가서 당황한적 있으신가요?? [26] 星夜舞人 05.26 445
26891 마누라 생일에 하이킥 맞을뻔.... [14] 야다메 05.25 461
26890 게임의 해악 [13] 영진 05.25 446

오늘:
1,700
어제:
2,054
전체:
16,412,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