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는 거래처에서
개통하는 고객들이 선택한
개통사은품을 대신 보내주는 부업을 하고 있습니다.

거래처 담당자가 친한 형님이라
택배비를 3000원 책정해서 마진보는 대신
제품은 원가에서 정말 조금마진보기로 하고
시작했거든요...
사실 사무실에 널린게 폰 케이스이고
필름이고 충전기이다보니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습니다.

거래처에서도 저에게 택배비를 높게 주더라도
도매업체에서 별도구매해서 보내는거 보다는 이득이라고
서로 좋게 시작을 했는데

갈수록 일이 커진다 싶은게
휴대폰 사은품 주는게 다양해지다 보니
제가 취급도 안하는
커피포트나 선풍기, 오디오, 텐트, 토스터기, 청소기 등등
을 보내달라고 요청을 하네요

물론 저는 이런걸 취급하지 않으니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해서 발송하는데
매입자료 처리가 편하게
카드로 마구마구 구매하다보니

늘어가는 카드포인트로
물품구매시 카드포인트 할인을....

벌써 이달에만 M포인트로 8만포인트 사용했네요.
지난달에도 15만포인트 정도 사용했던데...

덕분에 월 1천정도 사용하던 카드가
요즘들어 월 2천을 사용합니다.....^^;;;

한달에 선결제만 너덧번 하고 있네요.
올해도 이미 현대카드 스타프렌즈쉽 인가 하는거 선정됐다고
안내장 오던데
내년에도 일단 예약입니다.

문득 카드포인트 모아서
맥북이나 질러볼까 싶기도 하고요.


덤으로 네이버페이 적립금과
인터파크 적립금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
딸아이 분유랑 기저귀는 적립금으로 충당이 가능할 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