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내가 뭐하는 거지하고 느낄때.
2016.06.25 23:23
이번에 관세사랑 마찰이 좀 있었습니다.
연구소에 쓸 실험기기 해외에서 구매했는데
저한테 HS Code 및 관련 법령을 알려달라고 합니다.
검색해서 알려주긴 했는데
전 관세사가 아닌데 왜 이걸 알려주고 있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정부 모 위원회에 패널로 참석할때가 있습니다.
참석한 이유야 뭐 제가 아쉬워서 하는데요.
전자, 전기, 소프트웨어의 대한 컨셉을 왜
전공자들에게 설명하고 있고
실제 적용 사례를 표만들어서
합니다.
이야기 드렸지만 전 공대 전공이 아닙니다. -_-~~
가끔 같이 있는 사람들에게
의학에 대한 조언 및 약리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어느병원에 어느과를 가야지
합당한 치료를 받을수 있느냐 물어봅니다.
답변은 해주긴 하는데요.
전 기초의학전공이지 임상쪽이 아니라서 말이죠.
근데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게 그건가 봅니다.
ICT에서 전자 및 바이오 융합을 설명할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쪽에 치우친 지식을 가지고 있기에
열심히 설명해도
서로 자기 목소리만 내고 모르는 부분은
잘모르고 아는 부분에 한해서만
적용시킬려고 합니다.
근데 한쪽만 적용하면 안되는데하고 설명을 드려도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럴때는 뭘 어떻게 해야하지 하면서
난감한 경우가 있습니다.
뭐 그렇다구요...
폭넓은 사람이 챙겨주면서 오지랖 넓다고 무시 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