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페블 클래식을 하나 샀습니다.

스마트워치란것에 관심이 전혀 없었는데

요즘 업무관련으로 전화도 많고, 카톡도 많이오고, 입출금 문자도 엄청 오는데

폰을 사무실에 놔두고

저는 옆 창고방에서 재고확인하거나 출고되는거 챙기고 있는데

전화나 카톡소리가 들리면 그때마다 뛰어가서 확인하기가 영 귀찮더라고요.

그래서 스마트워치를 하나 알아볼까 하던 중 페블이란 녀석이

화면이 계속 들어와있고, 베터리도 최소 3~4일은 사용한다는 정보에

통화가 안되는것은 블루투스넥밴드로 커버하기로 하고

4만원에 중고를 구입했습니다.

보름정도? 사용해보니

만족도 99%라서

조금 더 개선된 페블 타임으로 바꿔볼까 하고 중고물품을 찾으니

가격이 많이 착해서 8~9만원이면 되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클래식을 다시 팔고 조금 보태서 타임으로 바꾸기로 결심하고

마눌님께 허락을 득하기 위해 이야기를 꺼냈더니

대뜸... 신비 기저귀 다 써가는데.... 해서

어제 밤에 바로 기저귀 5만원치 샀네요...

역시 유부남은 맘대로 뭘 못사요~

그나저나 여름에 우레탄줄 차고있으니 너무 갑갑해서

금속시계줄로 바꾸려고 오픈마켓 뒤저보니 2만원초반 제품이랑

똑같은게 알리에서는 5.6에 무료배송이라

21일에 주문했는데 벌써 국내 도착한거로 추적되더라고요.

알리가 싸다고는 들었는데 배송 늦는거 빼고는 정말 만족스럽네요.

이베이보다 알리가 더 사용하기 쉽고요.

예전에 이베이에 주문할때는 추적도 안되었던것 같은데

알리쪽은 뭘로 보내는지 무료배송인데도 배송추적이 되고요.

여튼 기저귀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