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뭐.... 굳이 세월호 아니더라도 대놓고 민 낯 드러내는 세상인데요, 뭐... 

설사 숨기더라도 지금까지 모든 정권들 가운데 제대로된 정권이 있기나 하나요?

대통령이 아무리 훌륭해도 기득권의 분탕질로 오물을 뒤집어써야 했으니까요.

뭐... 대부분 몇 십겹의 탈을 뒤집어 쓴 늑대들이었죠... 

감사합니다. 공돌이가 보는 우리 근대사는..

0. 미군정시절(1945~) -- 서로 뜯고 싸우느라고 뭐하는지도 몰랐던 시기.

1. 제1공화국(1948~) -- 리승만 -- 일제 강점기에는 독립운동보다는 독립운동 단체 안의 불화를 일으키는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지만, 광복이후에는, 정권 잡는데만 혈안이 되어서, 친일파 중용하고, 반민특위 박살내버리고, 6-25 터지자 국민에게 거짓말하고 도망가면서 국민 모르게 다리 터뜨려서 수많은 국민 죽이고, 전쟁중에도 온갖 나쁜짓 하고, 전쟁뒤에는 사사오입개헌 등을 장기집권 획책하다가 419로 도망감. 지금 국립묘지에 안장.

2. 제2공화국(1960~) -- 장면/윤보선 정권 -- 눈감고 친미에 눈감고 군사정권에 권력을 내준 무기력한 정권.

3. 제3공화국(1961~) -- 박정희 -- 뭐 청사에 길이빛낼 성군이시죠.

4. 제4공화국(1979~) -- 최규하 (기억나시나요 ?) -- 잠시 있다가 다시 군사정권에 권력을 내준.. 아마 우리 근현대사 통틀어서 가장 무기력한 정권.

5. 제5공화국(1980~) -- 전두환 -- 박정희씨보단 조금 못하지만 역시 청사에 길이 빛낼 성군이시죠. 29만원.

6. 제6공화국(1988~) -- 노태우 -- 제5.5 공화국이란 얘기도 있긴 하지만.. 보통대통령이시랍니다. 하얀 하이바 쓰고 공수훈련 받은건 전군 역사를 통틀어 이분 한분 밖에 없다죠. 국수먹는 청와대. (내주머니엔 수천억이)

7. 제7공화국(1993~) -- 김영삼. 3당 야합을 통해 혜성과 같이..

8. 제8공화국(1998~) -- 김대중. 영삼씨가 만들어놓은 IMF위기를 어떻게든 헤쳐나오긴 했죠. 노벨평화상.

9. 제9공화국(2003~) -- 노무현. 아마도 제대로 된 유일한 대통령. 그렇지만 기득권층의.. ㅠㅜ

10. 제10공화국(2008~) -- 이명박. 이 장로님은 나라를 자기 주머니로 팔아드신.. 고소영.

11. 제11공화국(2013~) -- 박근혜. 우리나라 청사에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성군. 안 믿으면 종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