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돋는 그림 몇장 날립니다.
2016.07.06 19:52
심심해서 VMware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이 화면들을 아는 사람은 아재확율 99% 일겁니다.
아님 말구여~ ㅎㅎ
도스도 멀티 부팅 가능했다죠...
가장 많이 사용했던 dir
한번도 안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써본사람은 없다는 전설의 NCD
전 노턴보다는 피씨툴스가 더 좋았다는...
초 절정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했던 윈도우 3.1 입니다.
요즘 윈도우의 조상님쯤 되겠죠?
윈두우 1.0도 있는데 플로피 디스크를 넣어라고 하면서 설치가 잘 안되네요. ㅜㅜ
코멘트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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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7.0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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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7.06 20:36
도스라면...
콘피그, 오토익스랑 하이멤이... -
해색주
07.06 21:27
저는 96학번인데 제대로 된 윈도우는 윈98SE라고 생각합니다. 그 전에는 하도 불안정해서 기억하고 싶지도 않아요. 사실 윈도우를 안정적으로 쓰기 시작했던 것은 사실 윈도우NT 그리고 윈도2000이었죠. 윈도우 역사상 가장 암울했던 시기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윈도우ME와 비스타가 아닐까 싶습니다.
비스타를 쓰면서 사람들이 노골적으로 윈도우에 대해서 반발하기 시작했거든요. 그전까지는 그럭저럭 쓰기 시작했는데 비스타는 정말 최악의 OS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xp보다는 안정적이기는 했지만, 저는 비스타 쓰면서 회사에서 피씨 메인보드 몇 개를 해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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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다리
07.06 21:55
보급된 PC의 스팩에 비해 요구사양이 높아서 문제였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진보한 단계의 OS라고 생각되네요... 이후의 OS 발전의 기틀을 잡은 이정표이기도 했구요... 솔직히 비스타가 없었다면 7도 없었을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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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7.06 22:43
개인적으로는 최악의 OS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무겁고 느리고 더군다나 불안정한 것 말이죠. 비스타는 왠지 7 만들다가 급하게 출시했다는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윈7은 직접 사서 설치했고 회사에서도 사용중인데, 가장 마음에 듭니다. 지금 업그레이드 해서 사용중인 윈도우 10은 초반에는 정말 불안정 하다가 지금은 좀 나은데, 자기 혼자 알아서 업그레이드 하고 리부팅 되어서 짜증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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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다리
07.06 22:49
빛이 있다면 그림자가 있는 법이죠... 그런데 그림자 없이 빛도 없으니... ME와 비스타는 마치 그림자 같은 존재라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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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다리
07.06 21:53
Mdir이 제일 편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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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7.06 21:54
저도 Mdir이 생각났네요... -
하뷔
07.06 22:49
md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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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ir 팬을 위해 한장 더 투척~ 전 그만 일터로...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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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9이라 모른다고 이야기 하고 싶지만..
MS-DOS 3.3 디스켓이 집 어딘가에 있을 것 같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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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맨
07.06 23:51
저희 집엔 아직 3.5인치 드라이브와 새디스켓 1박스가 있습니다. 다만 이제 메인보드에서 디스켓 드라이브를 지원 안합니다. ㅠㅠ
그리고 제 경험상 윈도우 me의 경우 호환이 잘되는 하드웨어에서는 의외로 에러 없이 상당히 쾌적하게 사용가능하기도 합니다. 다만 그런 경우가 거의 없지만요... 윈도우10도 하드웨어 호환성을 많이 타는데 주로 구형 하드웨어랑 충돌이 많이 생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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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아빠
07.07 00:43
첫 컴퓨터가 96년도 어린이날에 사주셨던 중고컴퓨터인데요.
486 DX2 50
4MB EDO RAM
퀀텀 500MB하드
5.25인치
3.5인치
14400 BPS 모뎀
이렇게 였네요.
도스랑 윈도우3.1사용했었는데...
세상 참 많이 바뀐거 느껴집니다 -
군 전역 후 입사한 회사의 영업관리용 컴퓨터는..
삼보컴퓨터의 하드디스크 없는 사양이었죠.ㅋ
도트 프린터는 찍찍 거리며 연속용지를 뽑아내고~
실수로 부팅 파일 삭제했다가 컴 안켜져서 영문도 모른체 가슴 졸이며 뜬 눈으로 밤을 새웠던 기록이 새록새록.. ㅋ
89년 초 이야기네요~~
세월이 참..^^ -
5.25인치 도스디스켓 얼마전에 집정리하며 다 버렸어요.
3.5인치 에는 윈도우 3.0 이 똭~!!! 이넘도 버렸음 ㅎㅎ
피시툴 엠디아이알 모두 익숙한 단어들이네요 (지금은 PC조립도 못하는 컴맹임 ㅋㅋㅋ) -
빠빠이야
07.07 10:42
한학기 등록금이 48만원일때 286 하드 40메가 메모리 1메가 훌로나오는 컴퓨타를 6개월 몰래바이트 해서 모은 120만원으로 산 기억이 납니다. -
제이크스태덤
07.07 15:01
pctools 가 최고의 툴이죠.
안철수 최초 v3 나오기전에는 pctools 로 바이러스 치료해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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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땅
07.07 19:21
ㅋㅋ군대에서 처음으로 mdir 썼던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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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아빠처리짱
07.08 10:03
Mdir, V3, NDD, PCtools 참 생각이 나네요.
게임 안되면 F8 눌러 클린부팅으로 게임한 기억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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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7.08 14:06
이분이들이..dosv 를 잊고 계시다니
Elf -_- -
푸른들이
07.08 16:35
왠지 준용군님이 dosv 이야기할 것 같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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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7.08 17:38
왜 저만 갖구 그러냐는 -_- -
야다메
07.08 17:58
아하....저게 도스라는 거군요. ^^ -
4도스로 배치파일 짜던 기억이... ㅜㅁ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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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09 02:14
원래 윈미가 깔려있던 컴퓨터를 완전 복원 해 두었는데 (5.25인치 하드 구하느라 어려웠.. -_-;;) 윈미가 없네요. ㅠㅜ XP는 잘 돌아가는데.
까마득하지만, 기억 저편에서 깔깔깔 소리내는 것들이네요.
이걸 다 써봤으면 뇐네 인정이지요. ㅠ.ㅜ
다 써봤습니다.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