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씩 하나씩 커져가는 유혹들...
2016.07.12 09:52
안녕하세요,
말레이시아에 살고 있는 KJ Kim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외국인이 많이 모여사는 지역에서 약 4km정도 떨어진 동네 입니다. 번화가에서
4km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차로는 3분 걸어서는 20분가야 합니다. 저의 항시 고민은 어떻게 하면 술을 편히 마실까 이기 때문에 여러므로 고민을 하다가... kick scooter(킥보드)를 타고 가볼까? 접이식 소형 자전거를 살까? 점점 더 나아가.. 이제는 전동 킥 스쿠터에서 전동 자전거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근데 이걸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값어치를 못하나 싶네요 ㅠㅠ 전동 자전거는 찾아보니 너무 비싸고.. 수리도 만만치 않아 보이고.. 전동 킥 스쿠터는 보도불록에서 타기 너무 어렵고... 3시간 신나게 웹서핑만 했내요 ^^
결국 오늘 택시타고 술마시러 갑니다. ㅋㅋㅋ 제발 택시가 잘 태워줘야 할텐데요 ^^;;
코멘트 8
-
왕초보
07.12 10:43
-
KJKIM
07.12 11:06
전동휠체어는..... ^^;;; 가깝다고 택시가 화내서요 ㅠㅠ 잘 안태워준답니다
-
왕초보
07.12 11:09
저라면 술 사다 집에서 먹습니다. ^^
-
풀맨
07.12 12:48
술 먹고 세그웨이 타면 인생 종점에 편하게 도착하기 참 좋을 듯 합니다. 그냥 집에서 드시길 권합니다.
-
바보준용군
07.12 13:04
저처럼 집에 미니바 하나들이시고 리큐르 열댓병 위스키 몇병 시럽 5-6가지 쥬스 몇병 냉동실에 얼음 항상 가득
맹글어 드세요 -_-
정작 본인은 마티니 랑 러스티네일 외엔 -_- -
하뷔
07.12 15:37
매주 마트에서 카트 가득히 채워서 1주일 치를 집에 쌓아둬야죠. ㅋㅋ
(뭐 그래도 항상 목요일 쯤에 바닥난다는... 함정... )
-
술전용 냉장고를 집에 들이시길 강추 합니다.
다만 그렇게 했다가 불어난 뱃살 감당은 못 합니다. ㅠㅠ
-
KJKIM
07.18 18:45
많은 분들이 집술을 권장하시네요. 전 솔직히 집에 조그마한 bar 같지 않은 bar가 하나 있습니다. 칵테일도 자주 타 마시기도 하는데.. 집에 bar가 있으니까 너무 자주 마시는 듯해서요. 친구들하고 마실 때 말고는 술을 줄여볼까 하는 욕심에서 나가 마셔보려 했죠 ^^
어차피 걷는 것 이외의 어떠한 자가 교통수단도 술 마시고 운행하면 안됩니다. 심지어 걷는 것도 술마시고 밤에 걷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택시 타세요. 아님 우버. 전동 휠체어도 생각해볼 만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