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대소우체국~~ 한적하니 좋군요
2010.04.19 12:55
오늘도 열심히 돌아댕기는 백군입니다.
대소쪽에 거래처가 많아서 이쪽 자주 오게 되는데
5월부터는 단독영업 시작이라 서울쪽에 많이 있을거 같긴 해요
영업이라고는 해도 지방으로 뛰니 예전만큼 여유도 없고
주말에 친구들 만나거나 미케니컬군하고 같이 스타즐기는 시간이나
편강군까지 쪼인해서 탁구치는 짧은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군요
운동도 빨리 시작해야 하는데... 이건 뭐 지방 내려갔다가
오산쪽에 한 7시쯤 닿으면....
어느길로 오던지 다 막혀서 결국 집에 오면 9시 ㅜ.ㅜ
고민이 많은 요즘입니다.
일 가르쳐 주시는 대리님은 요즘 완전 위대해 보여요 ~
마치 전 땅에서 죽어라 뛰는 토끼같고 대리님은 높은데서 내려다보시는 독수리 같은 느낌!!
열심히 해서 날아올라야 할텐데 말이에요~~
24일 낭구공방 꼭 가고 싶은데 갈 여유가 될라나 모르겠군요
주말에 결혼식이없으면 이상한 요즘이라.... 저도 결혼을 해야 하겠다는 압박감마져 들고 있습니다. ㅋㅋ
미케니컬군이 "백군님 빨리 결혼하라" 고 죽자살자 압박주는데.. 좋은 사람 소개나 해주지!
아침에 TV 틀었다가 천안함 관련해서 2MB님이 눈물쇼를 보이시는걸 보고 나와서 인지
기분이 썩 좋지가 않습니다. 아무리 봐도 나라에서 장병들 죽인거 눈에 보이는데........
에휴~ 이런 소리 하면 잡혀갈지도 모르니 조용히 제 갈길만 가야겠죠?
밥도먹었고... 커피 한잔 하며 이동해야겠습니다.
장병들은 나라에서 죽인거 같지는 않은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