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협의회, 안보단체연합회, 민주평통 협의회 공통점은 ?
2016.08.09 23:15
많죠.
1. 누가 회원인지 모른다. (예.. 나도 학생이었는데 우리 부모님은 저런 단체가 있는 줄도 모른다)
2. 의견이 한결같다 -- 보수 라고 얘기하지만, 저는 매국 이라고 얘기하겠습니다.
3. 때가 되면 나타난다. -- 보수 라고 주장하는 수구꼴통들이 자기 의견이 밀린다 싶으면 내밀죠
4. 회원이란 사람들은 저 단체가 뭐하는지 모른다.
저런 단체들이 다시 열심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혈세가 저리 새고 있다고 봐도 되겠죠. 그냥 그렇다고요.
미쿡 각지에도 이 민주평통협의회라는 유령조직이 산재하는데요, 평소엔 일년에 한번 정도 본국 (우리나라를 저분들은 이렇게 부르더라구요)에 공짜로 여행하는 특전때문에 거기 들어가려는 공짜 좋아하는 분들이 머리 터지신다고 합니다만 무슨 일만 생기면 열심히들 활동하시더군요. 도대체 누가 활동하는지는 의문. (회원이란 분들은 모두 한인회의 한자리하시는 분들인데 도대체 뭔가 손에 물 묻히면서 일할 분들이 아니시거든요. 마찬가지로 한인회라는 조직도 비슷한 상황이라는 군요)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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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m
08.10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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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사랑
08.10 04:54
잘 안되기는 미쿡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우리나라는 언제나 몇곱절 앞서간다는 것에 문제가 있겟죠. 꼭 좋은 일을 한 사람이 (예: 가만히 있으란다고 가만히 있었다가.. ㅠㅜ;;) 벌을 받는 시스템이란게.
사실 저런 분들이 움직일때마다 들먹거려지는 상이군인회 등등 정말 실제로는 우리나라를 위해 몸바친 귀한 분들인데 그런 분들의 이름을 저렇게 먹칠한다는 것이 분통터질 뿐입니다. 국립묘지에 먹칠하는 몇몇 축생들 처럼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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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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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사랑
08.11 01:05
법정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이런 일당은 현실화되어야 합니다.
(응?)
정말, 저런 곳에 흘러 가는 돈과 부정부패로 사라지는 돈만 좀 차단해도 남부럽지 않은 복지국가가 될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죄를 지은 자는 벌을 받고 좋은 일을 한 사람은 상을 받는 이 단순한 원칙이 왜 그렇게 한국에서는 지켜지지 어려운지 모르겠네요.